[보험매일=이흔 기자] 우리나라의 재보험 시장 수지가 지난해 4천600억원 적자를 냈다. 1년 전보다 적자 규모가 358억원(8.4%) 늘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국내외 재보험 거래의 수지차(收支差)는 -4천64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재보험 거래로 해외 유출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해외 재보험 거래에 따른 수지차가 -4천188억원, 국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보험업계가 보험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보험산업의 신뢰 제고를 위해 유지관리서비스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판매채널 전반에 대한 대수술을 통해 설계사의 잦은 이직 및 고아계약으로 발생하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보험사의 장기 수익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를 위해 연구원은 보험업계에 장기근속 설계사 우대 방안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이 2021년 도입을 앞둔 IFRS17(국제회계기준)으로 생명·손해보험 업권별 부채량이 큰 폭으로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심하고 있다.보험요소의 분리 및 재보험계약의 경계, 보험계약의 경계 및 보장단위의 결정, 현금흐름 등의 메인 이슈가 생명·손해보험업계 부채 규모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IFRS17 실무 전문가 동
[보험매일=손성은 기자] IFRS(국제회계기준)17 도입을 앞두고 대규모 자본확충을 요구받고 있는 보험업계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새 회계기준 도입 시 생명보험업계만 40조원 이상의 자본을 추가적으로 확보해야하는 등 상황이 녹록치 않다.국내 시장에서 자본조달의 한계를 느낀 보험사들은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자본확충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생보
[보험매일=이흔 기자] IBK연금보험은 장주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강화도 계명원을 방문해 물품을 기증하고 아이들과 함께 소운동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계명원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양육·보호하는 시설이다.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숙소에 오래된 세탁기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아이
[보험매일=이흔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5일 서울 예보 사옥에서 '보험업권의 주요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제회계기준(IFRS17)과 건전성 감독제도인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새로 도입되는 제도를 심층 검토한 후 보험회사와 업권 협회, 연구원 관계자들이 의견을 교환
[보험매일=손성은 기자] 보험업계의 인수합병 잔혹사가 반복되고 있다.MG손보, KDB생명, 현대라이프생명 등은 좀처럼 실적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의 모습을 반복하며 새 주인을 맞거나 또는 찾아야 하는 상황에 몰려있다.인수합병을 통해 새 주인을 맞은 보험사 중 이전보다 상황이 호전된 곳은 사실상 ING생명, KB손보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실적부진 반복
[보험매일=이흔 기자] 보험사에 대한 새로운 회계제도인 IFRS17이 도입됨에 따라 생명보험사들이 추가로 41조3천억원의 책임준비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노석균 예보 연구위원과 이강욱 나이스 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14일 예금보험공사의 금융리스크리뷰 봄호에 '보험부채 시가평가의 영향 분석 및 시사점'을 기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IFRS17이 도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월 적립식 연금보험 계약의 경우 150만원에 해당하는 합산보험료의 초과분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금액기준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작년 정부가 저축성보험(연금보험)의 비과세 납입한도를 일시납에 대해 축소하고 월납보험료는 신규 적용한데 대해 과세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같은 보험료 내지만 달라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상품심의위원회가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설치된 지 1년 반 동안 핵심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에 설치됐지만 표준약관을 작성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것이다.상품심의위원회가 표준약관을 제·개정 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현재 계류 중인 상태로
[보험매일=이흔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자전거도로로 나와 개인형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인 전동휠이나 전동킥보드를 타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번잡한 도심보다는 쾌적한 환경에서 속도감을 즐길 수 있고, 차량에 부딪힐 걱정도 없어서다.그러나 퍼스널 모빌리티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것은 현행법상 엄연한 불법이다. 인적·물적 피해를 유발하면 범법자가 될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보험업계가 대법원 판결 이후 암보험 약관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소비자와의 암보험입원일당 보험금 지급 분쟁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보험사들은 암의 직접적인 치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2014년 4월 이후 기존 약관상의 ‘암의 직접목적 입원’ 문구를 ‘암의 직접치료 목적 입원’으로 일제히 수정했다.소비자단체
[보험매일=이흔 기자]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은 미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7일 오전 9시 5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삼거리에서 오르막길을 달리던 SUV 승합차가 운전석 뒷바퀴로 도로변 표지석을 들이받은 뒤 사고 충격으로 전도됐다.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입·통원과 관련해 앞으로 출시되는 상품에 대해서는 소비자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생명·손해보험협회는 상반기 내로 ‘제3보험 입·통원 신상품개발 협의기구’를 설치해 향후 신상품 개발에 대한 제출서류 및 제공절차, 보험금 지급사유를 명확히 규정한다.입원 및 통원 신상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올 경우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성균관대학교에서 8일 2018년 후기 특수대학원 일반전형 모집을 시작했다.이번 일반전형에서는 글로벌보험‧연금대학원 학과에서 보험연금학과 신입 대학원생을 선발한다.지원자격은 신입학 대학원생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거나 2018년 8월 취득 예정자다.원서접수는 8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보험사들이 암보험입원일당 보험금 부지급 책임을 금융감독원에 전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보험사들은 보험금 지급 결정 권한이 없는 분쟁조정위원회의 판단이 나오지 않았다는 핑계로 보험금 지급 여부 판단이 미뤄지는 책임을 금감원에 전가했다.금감원이 공문 발송을 통해 보험업계에 이를 시정할 것을 요구한 가운데 소비자단체는 추
[보험매일=손성은 기자] IFRS17, 감독당국의 영업 건전성 강화 주문과 새로운 판매채널의 성장으로 보험설계사 조직에 대한 정예화 압박이 거세다.새 회계기준 도입에 대비한 사업비 절감과 설계사 개개인의 이직 및 전직, 신입 인력 수급 한계로 대규모 조직 유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특히 새로운 판매채널의 성장과 최근 금융당의 금융소비자 보호 기조가 강화로 영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최근 남북정상회담에서 개성에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하면서 보험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간 경직돼 있던 남북 관계에 획기적인 개선이 예상되며 이에 교역 및 관광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사업 재가동에 따른 안전장치로서 보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남북 경제협력 현행 보험 제도 개선 필요7일 보험연구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보험업계가 생명‧손해보험 업권 차이로 인해 경계가 모호한 제3보험에서 기존 상품에 활용중인 요율 산출 기법을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일반손해보험에 적용중인 개별계약 할인할증제도를 단체상해보험에 활용할 수 없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을 내리며 생보사와 손보사 사이의 형평성 문제 발생을 우려했다.다만 제3보험은 양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윤석헌(70)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이 내정됐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윤 위원장을 임명 제청했다.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금융위는 윤 내정자에 대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금융감독 분야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