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6일 하나금융그룹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억원 늘었다.2024년 1분기 기준 일반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7% 상승했고, 관리비와 충당금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나타났다.자기자본이익률(ROE)은 3.96%을 기록했다.하나생명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에 투자 이익이 작년에 비해 좋지 않았지만 보험 영업이익이 좋아졌다"며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가 계속되고 있고, 채널 다각화를 통한 포트폴리
매출 상위권 법인보험대리점(GA)들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올 초 금융당국의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인하 권고로 인한 절판 마케팅 경쟁이 주된 매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100억 매출 달성 GA 3곳 → 9곳16일 GA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 100억원을 초과 달성한 GA는 9개 사로 이전연도 3개 사에서 6개 사 늘었으며, 같은 기간 평균 매출 상승 비율은 67.9%로 집계됐다.지에이코리아는 1분기 생명·손해보험 합산 매출 262억9,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170억원보다 54.1% 증가했다.특히 지난 1월
3월 주요 GA 생명보험 매출이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4월 상품 개정을 앞두고 절판마케팅이 동원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손해보험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6개 GA, 생보 매출 순위 경쟁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GA채널 3월 생보 매출 총액은 540억원으로 전월 390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지에이코리아는 3월 생보 매출이 47억8,000만원으로 전월 32억3,000만원에 비해 48% 늘었다.한화생명 매출이 10억9,000만원으로 유일하게 10억원대에 올랐고 이어 KB라이프생명 6억7,000만원, DB생명 4억8,00
농협생명이 신년부터 보장성보험 전환 체질 개선에 성공적인 모습이다.대표 수익성 상품인 종신·정기보험의 신계약 매출 규모가 생명보험사 중 가장 컸다.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판매)채널에서 저축성보험 매출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새 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하면서 포트폴리오 전환에 힘쓴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1월 346억원…경쟁사 대비 압도적1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2개 생명보험사는 지난 1월 종신·정기보험 등 보장성보험 매출을 1,451억3,000만원 거뒀다.이 중 농협생명은 345억8,100만원의 신계약 매출을 거두며
지난달 상위권 GA 생명보험 매출액이 급락했다.최근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 이슈가 잦아든 가운데, 대체 상품 부재로 매출이 전월에 비해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손해보험 매출은 소폭 상승해 평월 수준을 상회했다.◇ 주요 GA 생보 매출 '뚝'···손보는 '선방'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월 생보사 GA채널 매출은 394억원을 기록, 전월 817억원 대비 절반 가량 감소했다.같은 기간 손보사 매출은 358억원으로 전월 341억원보다 소폭 올랐다.GA별로 보면 지에이코리아는 2월 생보 매출 32억3,000만원으로 전월
하나생명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1,400여 점의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남궁원 하나생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악기 등을 모아 분류 작업을 거쳐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모아진 물건은 26일 아름다운 가게 1호점인 서울 종로구 안국점에서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라는 특별전을 열어 물건이 필요한 손님에게 저렴하게 판매됐다.이 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추가로 전달한 기부금은 아름다운 가게의 환경재순환
임승태 KDB생명 대표이사가 취임 1년을 앞두고 있다. 정책금융 전문가인 그의 최우선 과제는 KDB생명의 매각이다. 금융지주가 실사까지 나섰으나, 그의 임기 내 KDB생명의 건전성문제와 추가 자본확충 문제, 이익 및 인력 구조가 발목을 잡았다. 매각 6수를 준비해야 하는 임 대표의 지난 1년을 돌아본다. 정책금융 전문가로 알려진 임승태 대표이사는 KDB생명의 다섯 번째 매각 도전에 실패했다.취임 1년을 앞둔 상황에서 회사의 실적 견인과 자본건전성 회복, 매각 재도전 등의 숙제를 안고 있다.◇ 정책금융 전문가도 쉽지 않은
1금융권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되면서 당분간 보험업권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스트레스 DSR 시행으로 사실상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만큼, 한도가 크게 적용되는 보험사 대출에 대한 관심이 쏠릴 수 있다.◇ 은행권 한도 축소→2금융 니즈 커질수도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을 적용한다.DSR이란 차주의 상환능력 대비 원리금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차주가 보유한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눠 산출한다.스트레스 DSR은 변동
지에이코리아가 새해 첫 달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인카금융서비스도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거두며 자축했다. ◇ 지에이코리아, 월 매출 100억원 돌파 지에이코리아는 1월 생보 매출을 앞세워 지난해 8월(97억원) 세웠던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생보 매출 71억5,000만원, 손보 32억5,000만원으로 합산 매출이 104억원에 달한다. 1월 지에이코리아 생보 매출은 한화생명과 신한라이프가 우위를 점했다. 한화생명 매출이 19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에이코리아는 평월에
하나생명은 자사 아파트 대출 앱에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와 금리를 감면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점으로, 단기로 자금을 운용 손님에게 더 없이 좋은 상품이다. 금리 감면 이벤트도 함께 이용할 경우 최저 금리는 연 4.77%(2024년 2월 현재 기준)까지 적용이 가능하다.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1금융권인 은행에서 40%까지만 적용되는 차주별 DSR한도가 최대 50%로 넉넉하게 적용돼 대출 한도가 부족한 손님들에게 원활한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단기납 종신보험에 집중됐던 생명보험사 GA 시책이 건강상해보험으로 이전되고 있다. 단기납 종신보험에 월납보험료의 최고 500% 시상을 제시해 왔으나 2월에는 건강상해보험에 시책을 집중했다. 손해보험사는 설 명절을 겨냥해 판매 메리트를 부각하기위해 특별시상을 마련했다. ◇ 하나생명, 여전히 단기납 종신에 ‘올인’삼성생명은 2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단기납 종신보험 주력상품인 ‘더행복종신’과 ‘간편 더사랑종신’ 시상금으로 230~280%를 지급한다. 10년납 이상인 종신보험은 220%를 시상한다. 건강상해보험은 최고 420%를 지
KB금융지주가 경영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인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KB금융지주는 역대급 실적 성장을 기록했는데, 보험 계열사의 실적 기여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역대급 성과 달성…비은행 부문 실적 견인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조6,319억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2023년 총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수준인 17.8%의 연간 성장률로 약 16조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은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 확대와 비용 효율성 개선 노력을 지속한 결과라는 설명
단기납 종신보험에서 고환급률 경쟁이 규제 대상으로 지목됨에 따라 생명보험업계가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유사 상품에 주력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판매가 중지된 상품들은 개정 후 재출시가 예고됐지만 재개 시점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라 업계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판매 조기 종료…개정 재출시 예고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가 일시 중단됐던 하나생명의 단기납 종신보험 청약이 현재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다.하나생명은 영업현장에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단기납 종신보험 신계약 청약이 불가하다고 공지했다.청약 중단은 금융감독원의
KDB생명이 지난해 매각 5수에 실패한 가운데, 연말 실시한 희망퇴직에서 당초 전망치보다 밑도는 수의 임직원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KDB생명이 몸값을 낮추기 위해 희망퇴직을 진행했지만, 이 외에도 악화한 건전성과 금융지주 및 사모펀드의 인수 포기가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희망퇴직으로 80여명 회사 떠나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지난해 말 실시한 희망퇴직을 통해 총 80여명의 임직원을 떠나보냈다.KDB생명의 희망퇴직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지난해 12월 8일부터 1차를 진행, 약 46명이 회사를
농협생명의 청약 업무 전산 시스템 처리 작업이 지연됐다.하나생명이 고환급률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를 조기 중단한 가운데, 농협생명으로 수요가 쏠리면서 서버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납 종신 가입자 급증 영향···"복구 총력"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단기납 종신보험 상품 가입자 폭증으로 전자청약 진행이 지연됐다.농협생명 투스텝 종신보험 상품을 청약하는 보험설계사들은 이날 청약 과정 중 보험료 산출, 청약서 발행 등에서 다음 단계로 정상 진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오전에 발생한 전산 문제는 당초 큰 어려움 없이
지난해 생보사 GA채널 매출은 단기납 종신보험이 열풍을 일으킨 가운데 한화생명이 매출 선두에 올랐다.하나생명은 연말을 기해 매출이 급상승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손보는 대형 3사가 각축을 벌인 결과 현대해상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하나생명, GA채널 ‘태풍의 눈’ 부상한화생명은 지난해 GA채널 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665억원(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제외)을 기록, 선두에 올랐다.한화생명은 2023년 1분기에는 월 평균 매출이 34억원으로 동양생명, KB라이프생명과 선두 다툼을 벌였으나 2분기부터는 주력상품인 단기납 종신보험을
하나생명에 이어 농협생명이 단기납 종신보험 상품 판매 중지를 공지함에 따라 영업현장의 절판 가능성이 우려가 나온다.앞서 금융감독원이 나선 현장점검에 따른 선제조치로 풀이되는데 내달을 기준으로 환급률 하향 및 판매 중단에 나서는 생보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향 논의 중…판매 중단까지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이 내달부터 투스텝 종신보험 판매를 중지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GA 영업현장에 전달됐다.농협생명 투스텝종신보험은 5년납 10년 시점 해지 130%, 7년납은 10년 시점 133.0%이다. 공지에 따르면 판매 중지 치는
최근 생명보험사들의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이 계속 높아지자, 금융감독원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다만 현장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생보사에 요구한 완전판매 여부 등의 점검 방향이 보험사 자체적인 평가 및 판매 방식의 지양만 담고 있어 실질적 점검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판매 방식 ‘지양’ 위주의 점검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약 2주간 교보생명과 신한라이프의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다른 생보사에 대해서는 서면 검사로 진행한다.단기납 종신보험이란 현재 시점에는 5
5년 또는 7년으로 기존 상품보다 납입 기간이 짧은 단기납 종신보험의 10년 시점 환급률이 130%에 육박하는 등 경쟁이 과열되자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섰다.높은 환급률 설정과 관련해 소비자 대규모 해지 발생 시에 충당해야 할 해약환급금이 재무건전성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고환율 개정 릴레이…잠재 리스크 우려도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7년납 단기납 종신보험 10년 시점 해지 환급률을 130%로 상향하는 움직임이 보이자 생보업계 관계자를 모집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단기납 종신보험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새
ABL생명이 자사 주력 단기납 종신보험의 환급률을 대폭 인상한다.하나생명을 시작으로 130%대 환급률을 자랑하는 단기납 상품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선두로 올라서자, 생보사들이 앞다퉈 인상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ABL생명 단기납 종신 환급률 경쟁 가세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오는 17일 ‘무)ABL THE드림플러스종신보험’의 환급률을 대폭 인상한다.단기납 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을 기존 10~30년에서 5년부터 최대 10년까지 줄이고, 환급률은 납입을 마친 기간에 100% 이상 높여준 상품을 말한다.ABL생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