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매일=이흔 기자] 일정 소득이 없기에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닌데도 노후를 대비해 자발적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사람이 약 34만명으로 최고치에 달했다.1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스스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임의가입자'는 올해 5월 현재 33만9천927명으로 집계됐다.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소득이 없어서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7.16 13:41
-
[보험매일=이흔 기자] 7월부터 소득과 재산이 적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589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2천원 줄어든다. 소득 상위 1% 직장인 등 84만 세대는 보험료가 오르거나 안내던 보험료를 내게 된다.한 해 수입이 1천만원도 되지 않는 지역가입자에게는 월 1만3천100원의 '최저보험료'가 일괄 적용되고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되던 보험료도 크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6.20 13:06
-
[보험매일=이흔 기자] 급속한 고령화로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할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노후대비 차원에서 스스로 국민연금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올해도 계속 늘고 있다.100세 시대를 맞아 길어진 노후를 대비해 안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5.21 09:35
-
[보험매일=이흔 기자] 노인가구의 총소득 가운데 연금 등 국가에서 받는 공적이전소득이 자녀 등으로부터 받는 사적이전소득보다 3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노인가구의 공적이전소득은 매년 늘어 모든 소득유형 중 가장 비중이 커졌지만 사적이전소득은 거의 해마다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기초연금 도입 전·후 노인빈곤 실태분석' 보고서(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5.10 14:34
-
[보험매일=이흔 기자]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 비용 본인부담률이 기존 50%에서 30%로 낮아진다.보건복지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노인의 임플란트 비용 본인부담률 인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오는 7월 진료분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4.25 13:05
-
[보험매일=이흔 기자] 올해 71세인 A씨는 60세가 되던 2007년 처음으로 노령연금을 탔다.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당시 A씨가 받았던 노령연금은 월 46만600원이었다. 그러던 A씨가 2018년 현재 받는 노령연금은 월 60만8천원이다. 11년 새 1.32배로 증가했다.왜 이렇게 연금액이 처음 수령액과 달리 증가한 것일까?이는 공적 소득보장장치인 국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4.24 13:53
-
[보험매일=이흔 기자] 지난 2005년 발생한 뇌졸중 환자 5만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 이상이 발병 10년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18일 국립재활원이 발표한 '뇌졸중 신규환자 심층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05년 신규 뇌졸중 환자는 4만9천726명이었다. 신규환자란 이전에 같은 상병으로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이들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4.18 18:01
-
[보험매일=이흔 기자] 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 지역가입자가 생활고로 장기간 체납해 징수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올해 1분기에 건강보험료 651억원을 결손 처분했다고 24일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체납보험료 결손처분 금액과 건수는 651억3천400만원, 7만1천8건에 달했다.사유별 결손처분 현황을 살펴보면, 경제적 빈곤에 따른 장기체납이 3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3.26 10:04
-
[보험매일=이흔 기자] 정부가 복지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자동차보험 정보 등을 활용해 고가 자동차, 다주택, 고액 금융재산 보유자를 가려내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기부금을 받아 호화생활을 하면서 이를 숨기고 근 10년간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아온 '어금니 아빠' 사건을 계기로 기초생활보장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복지부는 기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2.23 11:04
-
[보험매일=이흔 기자] 퇴직 후 소득이 없어 손해를 보면서까지 국민연금을 앞당겨 받다가 자발적으로 연금수령을 중단하고 국민연금에 재가입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3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2일부터 월평균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조기노령연금을 끊고 국민연금에 다시 가입할 수 있게 한 이후 2개월여만인 지난해 11월말 현재 167명이 조기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1.31 14:56
-
[보험매일=이흔 기자] 생활고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납부예외자가 해마다 줄고 있다.당장 살림살이가 어렵더라도 고령화로 길어진 노후를 국민연금으로 대비하겠다는 사람이 그만큼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납부예외자는 2011년 12월 489만9천557명, 2012년 12월 466만5천179명, 2013년 12월 457만5천4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1.21 19:56
-
[보험매일=이흔 기자]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전단계로 판정받은 성인 10명 중 3명은 10년 이내에 해당 질병이나 합병증을 겪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만성질환을 예방하려면 남성은 40대 중반, 여성은 45∼55세부터 집중적으로 건강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질병 전 단계 수검자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8.01.09 11:57
-
[보험매일=이흔 기자] 내년 1월부터 10인 미만 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와 사업주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정부로부터 최대 90% 지원받는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으로 '소규모사업장 저소득근로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2018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이른바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현행 월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7.12.26 10:54
-
[보험매일=이흔 기자] 지난 5년간 암발생률 1위 자리를 지켰던 갑상선암이 3위로 주저앉았다. 과잉진단 논란 끝에 보건당국이 갑상선암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검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서 검진대상자가 줄면서 나타난 현상이다.21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 분석결과를 보면, 2015년 갑상선암 발생자수는 2만5천29명(남자 5천3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7.12.21 11:24
-
[보험매일=이흔 기자] 국민연금 보험료를 실제 소득에 맞게 더 내되 나중에 더 받도록 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최근 확정한 중장기 경영목표(2018∼2022년)를 통해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하 소득상한액)을 올리는 쪽으로 개선해 가입자가 실제 소득에 맞는 보험료를 납부하되 나중에 더 많은 연금을 받도록 해 노후소득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7.12.21 11:19
-
[보험매일=이흔 기자] 암보험, 상해보험 등 건강과 질병 관련 각종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가구가 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 국민 건강보험제도가 있는데도 보장수준이 높지 않다 보니, 개개인이 미래 발생할지 모를 의료적 위험으로 인한 가계 파산만은 회피해 보려는 의도로 보인다.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9월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7.12.17 20:34
-
[보험매일=이흔 기자]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화해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끌어올리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 대해 국민 10명중 6명은 찬성하지만, 이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고자 건강보험료를 추가 부담하는 데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9월 전국 20∼69세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7.12.14 16:43
-
[보험매일=이흔 기자] '비급여의 급여화'를 핵심으로 하는 문재인 케어가 실시되면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 지출이 향후 5년간 4조원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 민간의료보험에 의지하고 있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실시되지만, 민간보험에 가입하려는 수요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분석됐다.김상우 국회예산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7.12.14 10:34
-
[보험매일=이흔 기자] 전년도 소득과 재산변동 사항을 반영해 자영업자 등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가 이달부터 5천546원 오른다.건강보험공단은 2016년도 귀속분 소득(이자·배당·사업·근로소득 등)과 2017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건물·주택·토지 등)를 지역가입 세대 보험료에 반영해 11월분부터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건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7.11.20 14:01
-
[보험매일=이흔 기자]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실시되면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당기수지 적자로 전환하고, 2026년에는 누적적립금이 소진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허위·부당 청구 차단 등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재정절감 대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2027년에도 4조7천억원의 누적적립금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했다.8일 국회예산정
사회보험
이흔 기자
2017.11.08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