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앤리서치는 주요 손해보험사 10곳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조사 키워드는 '손보사 이름'+ '고객, 손님'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분석 대상 손보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고객' 관련 포스팅 순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메리
보험업계 저축성보험에 대한 인기가 줄어들고 있다.보험사들은 수익 창출을 위해 보장성보험 위주 판매 전략을 펼치면서 저축성보험 판매가 줄었고, 소비자들은 경기 불황으로 기존 계약조차 해지하고 있다.◇ 소비자 가계 부담 증가…“계약 해지로 이어져”22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 저축성보험 초회보험료는 10조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조원(54.3%) 감소했다.초회보험료는 소비자가 보험가입 후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로 향후 보험사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다.반면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손해보험업계에서 건강보험 보장을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품 개정이 활발하다.생명보험사와 제3보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보장이 약했던 부분을 보완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1~5종 수술비, 감액 조건 완화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이달 간편보험 상품 담보 보장을 확대하고 감액 조건을 완화했다.현대해상은 간병인 사용일당 가입금액을 3만원에서 5만원까지 확대하고 혈전용해, 뇌·심장질환 산정특례에서 1년 이내 수술 시 절반만 지급했던 보험금을 100% 지급으로 변경했다.특히 1~5종 수술비에
한화손해보험이 월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했다.삼성화재·메리츠화재의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 매출 비중에 이어 3위를 목표하면서, 설계사들에게 ‘당근책’을 제시하는 것이다.일각에서는 상품 제공자를 통한 과도한 시책 경쟁은 불완전판매를 야기하거나, 당장 불필요한 보험에 가입을 유도할 수 있다고 본다.◇ GA채널 3위 목표…시책 400%까지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설계사의 상품 판매 시책을 최대 400%까지 지급하기로 했다.시책은 설계사가 상
새 회계기준 시행 이전 보험사를 사들였던 사모펀드들이 속속 보험업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력 매물 손해보험사인 롯데손해보험과 MG손해보험의 매물 가치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각 사의 인수부터 매각 과정까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최근 롯데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해 몸값 및 인수 후보자에 대한 윤곽이 나오고 있다.롯데손보는 JKL사모펀드 품에 안긴 이후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체질개선 했고, 지난해 IFRS17 도입 이후 기업 가치가 상승하면서 높은 몸값의 매물로 평가받는다.◇ 매물 가치 ‘껑충’…3곳서 관심J
매출 상위권 법인보험대리점(GA)들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올 초 금융당국의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인하 권고로 인한 절판 마케팅 경쟁이 주된 매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100억 매출 달성 GA 3곳 → 9곳16일 GA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 100억원을 초과 달성한 GA는 9개 사로 이전연도 3개 사에서 6개 사 늘었으며, 같은 기간 평균 매출 상승 비율은 67.9%로 집계됐다.지에이코리아는 1분기 생명·손해보험 합산 매출 262억9,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170억원보다 54.1% 증가했다.특히 지난 1월
3월 주요 GA 생명보험 매출이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4월 상품 개정을 앞두고 절판마케팅이 동원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손해보험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6개 GA, 생보 매출 순위 경쟁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GA채널 3월 생보 매출 총액은 540억원으로 전월 390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지에이코리아는 3월 생보 매출이 47억8,000만원으로 전월 32억3,000만원에 비해 48% 늘었다.한화생명 매출이 10억9,000만원으로 유일하게 10억원대에 올랐고 이어 KB라이프생명 6억7,000만원, DB생명 4억8,00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통상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4배 정도 빠르게 진행되는데, 특히 만 4세가 지나면 속도가 더 빨라져 주요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반려동물 기대수명도 점차 늘어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기간도 그만큼 길어졌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
지난달 손해보험업계가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1인실·상급 입원비 보장 상품이 인기를 끌었고, 이에 대한 금융당국의 소비자 주의보까지 내리면서 절판마케팅이 더해진 영향이다.제3보험 영역에서 손보사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 시장에 영향력을 키우려는 생보사와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월 매출 900억원 돌파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손해보험사들이 거둔 장기인보험 매출은 약 929억원으로 추정된다.한 상위 손보사가 추정한 지난해 업계 장기인보험 추정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 급증했다.
생명보험사들이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에 시상액을 집중하며 손해보험업계와의 제3보험 경쟁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손보사들도 조기·연속가동 위주로 시상을 운용하는 한편 신규 출시한 펫보험에 고시책을 제공, 시장 선점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대형 생보사, 건강보험 시책 주력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GA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건강상해보험 위주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월납보험료 기준 최고 720%까지 시상한다. 생애보장보험 10년납 이상 상품 유치 시 익월 300%, 13회차 도래 시점 4
메리츠화재가 지난달부터 시행한 이른바 ‘N잡러’(다중 직업 보유자) 위촉에 대해 단기적 측면에서 효과를 봤다.다양한 직업을 보유해 설계사 전문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보험사들이 위촉을 금지토록 하는 것과 반대되는 행보를 보인 게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직업 다양성이 설계사들의 다방면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영업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N잡러 도입 직후 실적 껑충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전속 설계사 조직에서 사측이 예상한 매출을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이 초과 수준이 2021년 12월 이후 2년
대리운전기사가 고가차량 사고 시에도 충분히 사고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상범위와 한도가 확대된 대리운전자보험 상품이 이달 출시된다.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작년 연말 발표한 보험업권 상생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4월부터 대리운전자보험에 '렌트비용 보장 특약'이 신설되고 대물·자차보상 한도가 확대된 상품이 출시된다고 7일 밝혔다.그간 대리운전자보험은 보상범위가 좁고 한도가 낮아 사고가 났을 때 발생한 손해액을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현재 대리운전자보험은 대물배상은 2억원, 자기차량손해는 1억원 한도로만 가입할 수 있게 돼
제10차 경험생명표 개정 적용으로 암보험 상품 등 일부 보험료가 인상된 가운데 보험업계가 소비자의 니즈가 있는 그 외 담보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간편보험의 경우 각사별로 보장 내용이 비슷해 가격이 곧 차별화 전략인 셈이라, 인기 담보 위주로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간편보험 인기 담보 가격 인하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이달 건강보험 상품인 간편 3.5.5의 인기 담보의 보험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판매 중이다.현재 메리츠화재의 간병비 사용일당, 3대 진단비, 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담보 모두
지난해 뉴스를 제외한 개인 채널만을 대상으로 주요 손보사의 사회공헌'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화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현대해상과 한화손해보험 순이었다.데이터앤리서치는 손보사 10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2023년 정보량 순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흥국화
지난달 상위권 GA 생명보험 매출액이 급락했다.최근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 이슈가 잦아든 가운데, 대체 상품 부재로 매출이 전월에 비해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손해보험 매출은 소폭 상승해 평월 수준을 상회했다.◇ 주요 GA 생보 매출 '뚝'···손보는 '선방'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월 생보사 GA채널 매출은 394억원을 기록, 전월 817억원 대비 절반 가량 감소했다.같은 기간 손보사 매출은 358억원으로 전월 341억원보다 소폭 올랐다.GA별로 보면 지에이코리아는 2월 생보 매출 32억3,000만원으로 전월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사들을 대상으로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시장 상황 파악에 나섰고, 설계사들의 시책 환수기간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환수기간 확대는 불완전판매를 줄이는 한편 계약 유지율 제고에도 기여해 보험사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당국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환수기간 확대 주장에 "검토한 바 없어"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에서 GA 설계사 수수료 및 기타 제도 태스크포스(TF)운영과 관련, 조만간 대형 손보사 임원들을 소집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참석 손보사는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 공동 보험설계사 영업 지원 플랫폼이 상반기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는 지난해 대형 GA들과 자사 플랫폼 오렌지트리의 공동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오렌지트리는 제휴 원수사들의 계약 및 보장 분석 기능을 설계사들에게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업권 편의성 및 보안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MOU 체결 이어 베타 테스트 '한창'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금서는 자사 디지털 플랫폼 오렌지트리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메리츠화재가 지난 1월 시행된 플랫폼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사측이 예상한 플랫폼 점유율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리면서 시장 가능성을 봤고,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업계에서는 중소사들의 공격적인 행보가 예상됐지만, 손해율과 자본 여력이 제한적인 만큼 메리츠화재의 공격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플랫폼 매출 점유율 17%…핵심 채널로 부각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플랫폼업계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자동차보험 매출 점유율 17%를 달성했다.이는 당초 사측의 예상치인 12%보다 5%포인트
생보사 GA 소속설계사 시상이 종신보험 위주에서 건강보험과 경영인정기보험으로 이전하고 있다.특히 대형 생보사를 중심으로 과거 매출을 견인했던 경영인정기보험에 시상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이는 종신보험의 환급금 규제로 매출이 약화될 움직임을 보이자 대체상품으로 경영인정기보험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손보사는 인보험 조기가동과 연속가동에 시상을 집중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경영인정기보험 매출 3~400% 시상삼성생명은 3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종신보험과 건강상해보험의 시상액이 가장 높았다.주력상품인 ‘더행복종신’과
메리츠화재가 새해부터 모집한 100명 이상의 설계 매니저를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 투입한다.설계사 수가 많은 대형 GA에 많은 인력을 투입, 자사 상품 판매에 대한 설계를 강화함으로써 채널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 설계 매니저 110명 현장 배치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이달 대형 GA에 중점적으로 신규 모집한 설계 매니저를 배치한다.이는 내달 10차 경험생명표의 상품 반영을 앞두고, 보험료 인상 및 손해보험업계 화두인 입원일당보험의 절판 마케팅을 앞둔 선제적 고안이다.메리츠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