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 중심 단기납 종신보험 대체상품으로 지목

생보사 GA 소속설계사 시상이 종신보험 위주에서 건강보험과 경영인정기보험으로 이전하고 있다.

특히 대형 생보사를 중심으로 과거 매출을 견인했던 경영인정기보험에 시상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종신보험의 환급금 규제로 매출이 약화될 움직임을 보이자 대체상품으로 경영인정기보험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보사는 인보험 조기가동과 연속가동에 시상을 집중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 경영인정기보험 매출 3~400% 시상

삼성생명은 3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종신보험과 건강상해보험의 시상액이 가장 높았다.

주력상품인 ‘더행복종신’과 ‘간편 더사랑종신’은 7년납 580%, 10년납 280%, 5년납 230%를 지원한다.

‘착한종신보험’은 납입기간과 무관하게 월납보험료의 350%를 지급한다.

건강상해보험은 최고 820%를 시상한다. 생애보장보험 10년납 이상 상품 유치 시 익월 300%, 13회차 도래 시점에 520%를 지급한다.

치아보험은 최고 500%를 지원한다.

특히 건강상해보험은 3월~5월 3개월간 연속 5만원 이상 매출을 거두면 매출 구간별로 물품이나 해외여행권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경영인정기보험도 추가 시상을 동원, 판매메리트를 부각시켰다.

기본 시상 250%외에 1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경우 100% 추가 시상한다.

한화생명도 건강보험에 가장 높은 시상을 제시했다. ‘간편 THE H 건강보험’은 월납보험료의 900%로 전월 700%보다 상향조정했다. ‘시그니처 암보험’ 450%, 치매보험 400%를 시상한다.

종신보험은 5년납 420%, 7년납 350%, 10년납은 340%를 지원한다. CEO정기보험도 최고 400%를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종신보험에 높은 시상을 제시했다. ‘실속종신 플러스’ 7년납에 450%를 내걸었고 10년납 이상은 340%다. 암보험은 300%를 시상한다.

경영인정기보험은 매출의 270%를 지원한다.

동양생명은 신상품 ‘누구나 필요한 수술치료보험’과 간병보험 무해지형에 620%를 내걸었다. 전월에 비해 200% 상향조정했다. 종신보험은 7년납 300%, 10년납 200%,를 제시했다.

동양생명은 1월~3월까지 일정금액 이상 종신보험 계약을 유치하면 매출 구간별로 해외여행권을 시상한다.

최근 GA채널 매출 선두권에 오른 신한라이프생명은 3월 ‘통합건강보장보험 ONE' 매출의 200%를 익월에 지급하고 계약 13차월에 최대 1,100%를 추가 지원한다. 

13차월 1,100% 시상내역을 세부적으로 보면 3월 2주차까지 매출의 200%, 13회차 계약 유지 시 800%, 2개월 연속가동 100%를 합한 규모다.

◇ 삼성화재, 봄맞이 추가시상 400% 제시

삼성화재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3월 한달간 인보험 매출의 150%를 기본 시상하고 월 1주차 3만원 이상 조기가동 시 매출의 330%를 추가 시상한다.

봄맞이 이벤트로 ‘삼성해봄 시상’을 신설, 10일까지 10만원 이상 실적을 거둔 설계사에게 400%를 추가 지원한다.

2개월 연속 10만원이상 매출을 기록하면 실적의 100%를 지급한다.

현대해상은 3월 1주차 시상규모가 매출의 최대 1,200%에 이른다.

인보험 기본 시상 150%, 조기가동 시상 500%, 연속가동 100%, 간편보험 시상 100%, 여행지원 특별시상 300%를 합한 수치다.

DB손보는 3월 인보험 150%, 운전자보험 200%, 펫보험 250%를 기본 시상하고 조기가동 600%, 연속가동도 100% 시상한다.

KB손보는 인보험 200%를 기본 시상하고 10읽까지 조기가동 최대 400%, 3월~4월 연속가동에 400%를 추가 지급한다.

메리츠화재도 조기가동과 연속가동에 각각 400%를 포함 최대 1000% 시상을 내걸었다.

생보사 GA 소속설계사 시상이 종신보험 위주에서 건강보험과 경영인정기보험으로 이전하고 있다. (사진출처=각사 홈페이지)
생보사 GA 소속설계사 시상이 종신보험 위주에서 건강보험과 경영인정기보험으로 이전하고 있다. (사진출처=각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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