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올해 2분기 손해보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3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절판마케팅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데다, 올해 손보사들이 설계사 시책(판매수수료)을 줄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맨 영향으로 풀이된다.◇ 손보 실적 10%대 하락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GA 상위 10개사의 올해 2분기 손해보험 매출(원수보험료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명보험은 소폭 줄거나 증가했다.손해보험 매출이 급감한 이유는
주요 대형 GA 2분기 실적이 손해보험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인카금융서비스는 매출이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생보는 ‘답보’ 손보는 ‘퇴보’17일 GA업계에 따르면 지에이코리아는 2분기 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생보 53억9,000만원, 손보 72억2,000만원으로 합산 매출이 126억1,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 10.7% 감소했다.지난해 2분기는 생보 48억5,000만원, 손보 88억3,000만원을 거둬 합산 매출이 136억8,000만원이었다.생보 매출은 증가(+5.4
퍼스트에셋과 우리라이프 합병법인인 초대형 GA ‘아너스(Honors)금융서비스’가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합병법인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양사는 합병으로 상호 약점을 보완하고 전산시스템 구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부담을 줄여 이익 극대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지사제 도입 예정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퍼스트에셋과 우리라이프는 지난 7일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법인 사명을 ‘아너스금융서비스’로 결정했다.당초 퍼스트에셋과 우리라이프는 올해 말까지 통합작업을 마무리
금융감독원이 법인보험대리점(GA)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준법감시인 협의제 평가와 관련해 출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GA가 자율시정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행되면서 자체 평가하고 있지만, 그 결과의 적정성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다.금감원은 GA의 자체 평가 결과로 적정성을 평가하고, 내부통제 운영 실태평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다음달 중순까지 8개사 조사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영업검사실은 지난 11일부터 GA가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준법감시인 협의제 관련 출장 조사를 시작했다.준법감시인 협의제는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전면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오프데이(Off-day) ▲동호회 ▲스터디그룹 ▲북클럽 등의 오프라인 대면 소통 프로그램들을 2년여 만에 전격 부활시킨 것. 이는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여가 문화의 공유가 업무 효율성으로 직결된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됐다.특히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오프데이다. 오프데이는 엔데믹 시대에 걸맞은 ‘문화 회식’ 제도로, 모든 부서가 활용하고 있다.매 분기 부서별 희
한화생명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2분기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속 설계사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설계사 수, 1년 전보다 10%↓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올 2분기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가마감)은 생명보험 153억9000만원, 손해보험 21억원으로 총 17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올 2분기 월평균 매출은 생명보험 51억3000만원, 손해보험 7억원으로 총 58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65억7000만원 대비 11.3%(7억40
금융감독원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준법감시 부문을 점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과제를 선정했다.올 3, 4분기에는 고객 개인정보보호와 고령 금융소비자 피해 방지 등을 점검하고, 내년 1, 2분기에는 금융소비자보호 기관 및 관리자의 업무 적정성 등에 대해 살펴본다.◇ 올 하반기 소비자보호 ‘초점’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 8일 ‘2022년 대형 GA 준법감시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향후 1년간의 점검 과제를 발표했다.금감원은 대형 GA 준법감시인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
생명보험사 7월 GA 시책은 여름 휴가철을 집중 겨냥했다.삼성생명, 동양생명, DB생명, 라이나생명 등 다수 생보사가 휴가비와 여행상품권을 시상으로 내걸었다.◇ 삼성생명,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삼성생명 GA 소속설계사 대상 종신보험 시상은 납입기간별로 차등 지급한다. 15년납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의 130%, 7~14년납 80%, 5년납 30%를 지원한다.치아보험도 납입기간과 관계없이 250%를 시상한다.건강상해보험과 일반정기보험은 15년납 이상에 250%, 10~14년납 150%, 10년납 미만 100%로 책정했다.단체보험은
7월 손해보험사 GA 시책은 안정적 매출 달성을 위해 1~2주차 실적에 시상규모를 확대했다.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가 월초 가동 시 매출(월납보험료 기준)의 100%~150%를 추가 시상한다.◇ 현대해상, 월초 특별가동 이벤트삼성화재는 7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인보험 매출 건당 월납보험료의 100%를 익월 지급한다.또 7월~8월 2개월 연속 인보험 10만원 이상 가동하거나 합산 20만원 이상 실적을 거둔 설계사를 대상으로 매출의 50%를 추가 지원한다.예를 들어 7월 인보험 매출 10만원 이상을 거둔 설계사가 8월에도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협회 회원사 및 비회원사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총 50여개사와 '2022년 대형GA 준법감시인협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워크숍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양인재개발원 메이저룸에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보험대리점 관련 현황 ▲대형GA 내부통제 우수사례 ▲보험대리점 보험판매 규제현황 등의 사안이 다뤄졌다.먼저, 보험대리점 관련 현황은 금융감독원 보험영업검사실 검사기획팀 최환 팀장이 내부통제운영실태평가 현장점검 결과, 준법감시인협의제 평가 및 과제선정, 보험대리점-보험사간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가 최근 수년간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출범 초기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출범 초 메트라이프생명 전속설계사 중 MDRT(백만달러 원탁회의) 설계사를 자회사 GA로 이전에 초기 정착에 성공했지만, 불건전 조직을 영입하면서 경영 상태가 흔들렸다.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최근 2년간 이들을 정리하고, 개별 설계사를 영입해 전문가로 양성한 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불건전 설계사 정리…단체 도입도 없애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현재 지점이나 팀 단위로 다수의 설
상위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들은 생명보험보다 손해보험 상품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손해보험은 생명보험에 비해 상품의 탄력성이 높다. 반면 생명보험 시장은 포화상태로, 갈수록 소비자 수요가 떨어지는 추세다.◇ 대형 GA 매출, 손보에 편중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3~5월 대형 GA 판매실적(가마감)을 분석한 결과, 손해보험 판매 비율이 생명보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에이코리아의 손해보험 판매 비율은 3월 57.4%, 4월 57.5%, 5월 59.3%로 3개월 평균 58.0%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글로벌금융판매의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운영하는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MZ세대를 겨냥한 TV광고 ‘보험은 굿리치 하나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번 광고에는 굿리치 대표 캐릭터인 ‘올치’가 해결사로 나서 보험에 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해준다. 보험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인식을 가진 MZ세대 곁에 ‘올치’가 다가가 굿리치 앱의 기능을 쉽게 소개해주는 컨셉이다.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광고는 화려한 컬러감과 속도감 있는 화면 전환으로 영상의 주목도를 높였으며, 톡톡 튀는 래핑 내레이션이 감칠맛을 더한다. 특히 광고 말미
피플라이프와 리치앤코가 설계사 1인당 생산성 부문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자회사 GA 중에서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신한금융플러스의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 총액을 재적인원이나 가동인원으로 나눈 금액이다.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피플라이프, 1인당 생산성 80만원 수준피플라이프는 4월~5월 2개월 연속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영업조직 1,000명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GA 가운데 가장 높았다.피플라이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법인보험대리점(GA)이 오프라인 점포를 활성화하는 추세다. 이에 기자는 리치앤코가 운영하는 ‘굿리치라운지’를 방문해 보험상담 서비스를 체험해봤다.◇ 소비자 접근성 향상…필요한 보장만 추천기자는 리치앤코에서 운영하는 ‘굿리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서울 강남점과 이달 개점한 관악점의 방문 상담 서비스를 예약했다.예약은 홈페이지와 대표번호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예약하지 않고 방문해도 되지만, 지점 내 상주한 설계사가 모두 상담을 진행 중일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지
하나금융파인드는 인슈어테크 플랫폼 ‘핑글(fingle)’의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쳐 정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3월 디지털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출범한 하나금융파인드는 기존 보험 플랫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초개인화 서비스를 '핑글'에 탑재했다.'핑글'은 ▲보험 분석 기능을 바탕으로 건강, 재무, 은퇴 준비 등 이용자의 개인별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해 MBTI와 같이 16가지 타입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일링 분석' ▲프로필 정보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선택한 세무사, 약사, 간호사 등 11가지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언
피플라이프는 내방형 점포인 '보험클리닉 파트너샵' 개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험클리닉 내방형점포를 전국 단위로 확산시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겠다는 계획이다. 피플라이프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보험클리닉 파트너샵 모집 및 매장에서 근무할 위촉직 상담매니저 채용에 나서고 있다. 오는 7월 14일에는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4기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피플라이프는 보험클리닉 파트너샵 개설을 고려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초기투자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인카금융서비스가 소속 설계사를 위한 ‘Great Summer Festival’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프로모션은 인카금융서비스의 코스닥 상장과 거리두기 해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Great Summer Festival’은 2019년 소속 설계사 1300여명과 마카오를 다녀온 후 무려 3년 만에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여행지는 미국, 호주, 싱가포르, 발리, 보홀, 다낭으로 구성돼 있으며, 6월에서 8월까지 실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행지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
생명보험사가 설립한 자회사 GA의 매출과 영업조직 규모가 1년전에 비해 감소했다.생보사가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의 일환으로 자회사 GA를 출범시키며 기존 GA를 긴장시켰지만 파괴력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한화·미래에셋금융서비스, 매출 동반 하락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5월 소속설계사 수가 1만7,800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5월말 현재 1만6,200명으로 감소했다.또 같은 기간 대비 매출도 크게 축소됐다.2021년 5월 매출은 월납보험료 기준 77억3,000만원(생보 70억8,000만원), 손보 6
퍼스트에셋과 우리라이프의 합병 체결로 초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탄생이 임박했다. 각사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에 특화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를 통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공동대표 체제 운영…조직 융합 ‘과제’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퍼스트에셋과 우리라이프는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양사 간 합병에 합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 설계사는 약 4500여명, 지점 수는 약 250여개가 된다. 퍼스트에셋 설계사가 2800여명, 우리라이프가 1700여명 가량이다.양사는 오는 7월 주주총회를 거쳐 8월 중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