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일,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는 2일 신년사 및 경영방침을 통해 "이익 창출력 증대, 효율 중심 영업경쟁력 강화, 고객과 함께 미래 성장으로 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수익성·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내실있는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기보험 계약서비스마진(CSM) 극대화, 자동차보험 손해율 경쟁 우위, 일반보험 이익 확대 및 퇴직연금 운영 개선해 이익 창출력을 증대한다는 목표다.

효율 중심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손익 증대 기반 영업, 전속채널 생산성 증대 및 보유계약 관리, 손익 우량 GA 중심 영업 강화, CM채널 성장 가속화를 도모한다. 

고객과 함께 미래 성장을 위해 능동적 ESG 경영 실행, 소비자보호 실행력 제고, 신사업 및 디지털 투자 발굴·추진, 현장중심의 업무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하 신년사 전문>

현대해상 임직원 여러분.

바쁘게 달려온 2023년이 저물고, 이제 2024년 갑진년(甲辰年)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쉽지 않은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대해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신 전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 새해에도 회사와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이제 2024년이라는 또 하나의 시작을 마주했습니다. ‘시작’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줍니다.

물론 보험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와 계속되는 시장 경쟁의 심화 등으로 앞으로 펼쳐질 경영 환경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새해 첫 시작을 맞이한 만큼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힘차게 한 해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현대해상 전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2024년을 우리 현대해상 역사에 길이 남을 도약과 비상의 한 해로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의 기분 좋은 시작으로, 한 해의 마지막에는 모두들 만족스러운결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 모두에게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조용일(왼쪽),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사진 제공=현대해상)
조용일(왼쪽),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사진 제공=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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