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현대차와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여 보험료 할인을 적용해주는 'Smart Safety Service'(스마트 세이프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차량 계기판을 사진 촬영해 보험사로 제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첨단안전장치란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 블랙박스(빌트인캠) 등이다.

이번 출시된 Smart Safety Service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현대해상과 현대차∙기아의 정보 송수신을 통해 차량의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할인형 특약이 자동 가입되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Smart Safety Service는 2018년 11월 이후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하고, 연내 2016년 이후 출시 차량으로 확대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6월 16일 이후 가입하는 계약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블루링크, 기아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등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7.1% 할인)', '커넥티드카-UBI 특약(9% 할인)', '마일리지 특약(최대 38% 할인)' 등을 일괄적으로 적용해주고 있다. 현대차∙기아 고객의 경우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6개 할인 특약을 별도 사진 제출 없이 동의 한 번으로 자동 가입할 수 있다.

(사진 제공=현대해상)
(사진 제공=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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