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험업계 첫 타자로 정기검사를 실시한 DB손해보험의 본검사 절차가 이번 주 마무리된다.앞서 금융감독원이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통합형 연계검사를 예고했던 만큼 관련 내용을 중점으로 한 점검이 실시됐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정기검사 첫 타자…DB손보‧삼성생명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진행된 DB손보의 정기검사가 이번 주 종료된다.DB손보의 정기검사는 올해 보험업계에서 첫 타자로 실시된 것으로, 정기검사는 통상 회사의 특성, 규모, 시장 영향력 등을 감안해 3~5년 주기로 시행된다.정기검사는 검사 방식이 종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들이 적극적인 인력 확충을 통해 설계사 수 500인 이상 대형 GA 등극을 겨냥하고 있다.특히 중소 보험사의 경우 전속설계사 조직 열세 만회를 위해 자회사형 GA로 타사와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업 조직 규모 2배 이상 '껑충'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자회사형 GA들의 재적 설계사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동양생명 자회사형 GA 동양생명금융서비스의 최근 설계사 수는 932명으로, 텔레마케팅(TM)과 대면 채널을 모두 활용할
매출 상위권 대형 GA 3월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지난해 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굿리치의 생산성이 가장 높았고 메가와 유퍼스트는 증가율 상위를 차지했다.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총액을 재적인원이나 가동인원으로 나눈 금액으로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굿리치, 설계사 생산성 100만원 초과 ‘유일’21일 GA업계에 따르면 3월 소속설계사 3,000명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GA의 재적인원당 생산성은 지난해 말에 비해 평균 20% 증가했다.굿리치는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10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 중인 요양시설에 KB손해보험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요양사업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헬스케어 사업은 고령사회 분위기에 부합할뿐더러 요양사업과 연관성이 깊은 만큼 접목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병자‧고령화 시장 선점 나서는 KB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요양시설에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헬스케어 서비스란 질병 치료에서 나아가 질병 예방·관리, 건강관리·증진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KB금융지주의 보험 계열사인 KB손보와 KB라이프생명은
한화생명이 인수합병(M&A) 및 전략적 투자, 기회 발굴을 주요 업무로 하는 경영전략실 금융부문 경력직을 채용공고를 진행하고 있다.장기적으로 관련 사업을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법인보험대리점(GA) 추가 인수를 통해 규모 확장을 노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M&A 역량 보유 금융 전문 인재 모집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22일까지 경영전략실 금융부문 M&A 및 전략투자 경력직을 채용한다.직무는 M&A 및 전략적 투자업무, 금융사 글로벌 전략 수립, 거버넌스, 재무 전략수립 등인데 공고에 따르면 관련 직무 수행 경력 3년
올해 1분기 보험업계 퇴직연금 수익률과 적립금이 크게 증가했다.1년 전보다 국내외 유가증권 시장 지표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 같은 추세면 보험사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조만간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평균 수익률 4%대까지 올라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16개 보험사(KDB생명 제외)의 급여확정(DB)형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은 4.27%로 나타났다.분기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흥국생명이다. 흥국생명은 5.02%를 기록, 전년 동기(2.71%) 대비 2.44%포인트 증가했다.이어 푸본현대생명(5.0
동양생명이 영업에 능통한 대표이사를 맞이한 데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력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오랜 기간 기업 인수합병(M&A) 시장 잠재 매물로 거론되는 동양생명의 기업 가치성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 선임부터…영업조직 세분화까지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동양생명은 조직개편을 실시하며 영업부문을 세분화했다.영업조직은 채널별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부문으로 나뉘어졌다. B2C부문 산하엔 FC영업본부가, B2B부문엔 법인보험대리점(GA)영업1본부, GA영업2본
3월 주요 GA 생명보험 매출이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4월 상품 개정을 앞두고 절판마케팅이 동원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손해보험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6개 GA, 생보 매출 순위 경쟁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GA채널 3월 생보 매출 총액은 540억원으로 전월 390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지에이코리아는 3월 생보 매출이 47억8,000만원으로 전월 32억3,000만원에 비해 48% 늘었다.한화생명 매출이 10억9,000만원으로 유일하게 10억원대에 올랐고 이어 KB라이프생명 6억7,000만원, DB생명 4억8,00
농협생명이 신년부터 보장성보험 전환 체질 개선에 성공적인 모습이다.대표 수익성 상품인 종신·정기보험의 신계약 매출 규모가 생명보험사 중 가장 컸다.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판매)채널에서 저축성보험 매출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새 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하면서 포트폴리오 전환에 힘쓴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1월 346억원…경쟁사 대비 압도적1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2개 생명보험사는 지난 1월 종신·정기보험 등 보장성보험 매출을 1,451억3,000만원 거뒀다.이 중 농협생명은 345억8,100만원의 신계약 매출을 거두며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법인보험대리점(GA) 우수인증설계사 엠블럼 사용 영역을 넓힌다.대리점협회는 GA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영업 활동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일부 보험사들의 계약서류, 보험 상품 등에 엠블럼을 표시하고 있는데, 범위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와 전달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보험사, 연내 엠블럼 추가 반영 예정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리점협회는 각 보험사 GA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GA 우수인증설계사 엠블럼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GA 우수인증설계사들이 자긍심 및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에 대한 신뢰를
생명보험사들이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에 시상액을 집중하며 손해보험업계와의 제3보험 경쟁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손보사들도 조기·연속가동 위주로 시상을 운용하는 한편 신규 출시한 펫보험에 고시책을 제공, 시장 선점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대형 생보사, 건강보험 시책 주력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GA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건강상해보험 위주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월납보험료 기준 최고 720%까지 시상한다. 생애보장보험 10년납 이상 상품 유치 시 익월 300%, 13회차 도래 시점 4
메리츠화재가 지난달부터 시행한 이른바 ‘N잡러’(다중 직업 보유자) 위촉에 대해 단기적 측면에서 효과를 봤다.다양한 직업을 보유해 설계사 전문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보험사들이 위촉을 금지토록 하는 것과 반대되는 행보를 보인 게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직업 다양성이 설계사들의 다방면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영업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N잡러 도입 직후 실적 껑충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전속 설계사 조직에서 사측이 예상한 매출을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이 초과 수준이 2021년 12월 이후 2년
데이터앤리서치는 1분기 생명보험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곳은 삼성생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뒤를 이었다.뉴스·커뮤니티·카페·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영업중인 생보사 11곳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분석 시 보험업계 고유 업무와 상관 없는 스포츠 관련 포스팅은 제외되도록 키워드를 공통 설정했다.조사 대상은 1분기 정보량 순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 △동
삼성생명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 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NEW일시납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삼성 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억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5년간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소득세법 충족 시 이자소득세 15.4%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월 일정 사업비와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이 되는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중도해지나 연급지급이 개시되지 않은 정
KB라이프생명이 제3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약 전 건에 대한 사전 언더라이팅(인수심사)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은 소비자가 가입 가능 여부를 미리 알 수 있고 보험사는 인력 투입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영업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전산 효율화 제고…제3보험 강화 취지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기존 일부 청약 건에 대해서만 적용했던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전 건을 대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사전 언더라이팅이란 청약서 발행 전 알릴 의무 작성을 완료하고 심사결과에 따
지난해 뉴스를 제외한 개인 채널만을 대상으로 주요 손보사의 사회공헌'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화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현대해상과 한화손해보험 순이었다.데이터앤리서치는 손보사 10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2023년 정보량 순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흥국화
삼성생명은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및 기업형 개인퇴직연금(IRP)에 가입한 중소기업 고객사에 퇴직연금 수수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에 발맞춰 퇴직연금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다.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대상을 사회적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한 것이 주요 골자다. 삼성생명은 2020년 제도 개편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신설한 바 있다.이번 제도 개편으로 새롭게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는 대상은 중소기업법
삼성생명은 일상생활 속 위험을 보장해주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상품은 제품 및 서비스 구매와 함께 보험가입이 가능한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으로, 삼성생명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하는 생활 밀착형 임베디드 보험 상품이다.예를 들어 여행 플랫폼에서 여행상품 구매시 플랫폼 내 임베디드 보험의 가입을 통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할 수 있다.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주보험에서 재해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담보를 세분화한 32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조립
앞서 요양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던 일부 생명보험사의 검토가 장기화되며 사업 윤곽이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현행법상 보험사가 요양사업을 하려면 부지를 매입해야 하는데 시설 수요 자체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초기 비용이 막대해 진행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도심권 고객 다수…구축 비용 부담 커져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생보사가 설립 또는 검토 중인 요양시설의 부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요양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KB라이프생명의 경우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실버타운인 평창 카운
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 WM(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참여 프로그램 '예술자산클래스 ART' 7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예술자산클래스 ART는 4050세대 여성 부유층 고객들의 예술적 혜안을 넓혀주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미술 분야 명사 초청 강연, 유명 전시회 관람을 통해 고객들의 안목을 높여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트 소셜, 해외 아트 투어 등을 통해서도 고객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아트 소셜은 갤러리 수장고에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