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상생‧협력 금융상품 우수사례 선정

한화손해보험이 민생안정특약을 손해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손보업계 최초로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방향성에 맞춰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 1월부터 손보업계 최초로 고객이 출산과 육아휴직, 실직으로 소득이 없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해주는 민생안정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과 상생 협력을 위한 이 특약은 지난 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에 제도성 특약으로 반영돼 있다.

피보험자가 출산, 육아휴직(근로시간 단축 포함), 실직 시 1년간 보험료 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하며, 1년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횟수는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별로 1회에 한한다. 해당 기간 발생한 이자는 한화손보가 부담한다.

한화손보는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신상품 ‘라이프플러스 더 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에도 이 특약을 반영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주력 종합보험에 ‘한아름’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상생금융으로 선정된 제도성 특약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상품에 반영한다는 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상생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보험소비자 민생안정특약 출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미래에셋생명 등 약 6개 생명보험사는 현재 민생안정특약을 선보여 소비자 권익 신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제공=한화손해보험)
(사진 제공=한화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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