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리치는 김상배 대표가 동국대를 찾아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재웅 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정달영 예술대학장 등이 김 동문을 맞이하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1985년에 동국대 물리학과에 입학한 김상배 동문은 현재 법인보험대리점(GA) 주식회사 메타리치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김 동문은 85학번 홈커밍데이 동문 행사 추진위원장을 맡는 등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

김상배 동문은 앞으로 매년 연초 모교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올해가 그 첫해로 기부금은 예술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MBA)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배 동문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메타리치에서 미술시장 활성화 및 문화·예술 분야 작가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제1회 MERI SEOUL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20세 이상 작가며 대학생이나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동행이며 상금은 최종 선정 대상 작가에게 1억원을 지급한다.

메타리치 공모전 접수는 올해 3월 4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동문은 “모교가 더욱 발전하고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했으면 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특히나 문화, 예술 및 경영분야에 몸담은 후배들에게 적극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 올해는 예술대학 미술학부, 한국음악과 및 경영전문대학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모교에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는 김상배 동문님이야말로 동국대의 든든한 지원군이다"라며 "동문님의 뜻을 받들어 건학의 기틀을 다지고 뛰어난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메타리치)
(사진 제공=메타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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