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GA) 아이에프에이(iFA)는 보험설계사 교육플랫폼사 FP파트너즈에 투자하면서, 특화된 보험설계사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iFA와 FP파트너즈는 지난 15일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보험설계사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업무 협약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FP파트너즈는 2017년 설립 이후 7년 이상 보험사와 GA에 콘텐츠 제공 및 1,700여 개 이상의 맞춤 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해온 보험설계사 육성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iFA는 FP파트너즈의 보험설계사 육성을 위한 차세대 온·오프 융합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메이저 보험사인 삼성생명에도 콘텐츠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컨설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최근 그동안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설계사 육성을 위한 차세대 온·오프 융합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iFA는 지난해 11월 하나금융으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영업지원 강화를 위한 전산시스템 투자와 인슈테크 및 라이프케어 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말 설계사 영업지원 솔루션 회사 레이모웍스에 억대의 투자를 진행한데 이어, 두번째로 FP파트너즈 투자 협약으로 설계사 육성 및 컨설팅 능력 강화를 위한 온·오프 융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준호 iFA 대표는 “자사 퍼스널 브랜딩을 강화해 개개인의 전문성과 컨설팅 능력을 고도화 하고, FP파트너즈의 독보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마케팅과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질적 성장의 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지속했던 디지털 변화를 더욱 가속할 것"이라며 "메디컬 데이터 기반의 보험설계를 위한 IT 시스템을 런칭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변액보험 수익률 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iFA)
(사진제공=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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