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중 유일하게 ‘효력상실해지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효력상실해지율’이란 고객의 변심이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입한 보험을 해지한 비율 또는 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못해 효력이 상실된 보험계약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

최근 경기 침체, 고금리 여파 등 각종 경제 여건이 나빠지면서 고객이 보험을 해지하거나 제대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생보협회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기준 21개 생보사 ‘효력상실해지율’은 전년 동기 5.2% 대비 평균 1%포인트 상승한 6.2%로 집계됐다.

다만, 같은 기간 라이프플래닛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1.3%포인트 감소한 4.4%를 기록해, 오히려 보험을 해지하는 고객 비율이 줄었다.

이는 디지털생명보험사의 특성상 고객이 자발적으로 꼭 필요한 보험을 찾아 스스로 가입하는 비중이 높아,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고객이 보험 계약을 해지하는 비율이 낮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영석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최근 들어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보험을 해지하는 현상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라이프플래닛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추천해주는 바른보장서비스와 DIY 개념의 내게 맞춘 건강보험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적정한 보험을 제공한 덕분에 효력상실해지비율을 오히려 낮출 수 있었다”며 “디지털보험사로서 초개인화된 기술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교보라이프플래닛)
(사진제공=교보라이프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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