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양육 상호작용 방법을 제시하는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 ‘A+ 육아수(水)첩(이하 육아수첩)’ 유튜브 라이브 강의가 참여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는 24개월 미만 영유아 육아맘&대디에게 필요한 신체회복, 정서안정, 육아코칭 등 힐링 프로그램 및 육아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유아 및 육아 부모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전용 공간은 물론 육아 품앗이 등 영유아 부모 간 정보 교류까지 지원하고 있다.

생보재단은 지금까지 오프라인을 통해 세심하고 집중적인 보육∙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에 더해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해 유튜브 라이브 기반의 육아수첩 강의를 실시하며 더욱 많은 영유아 부모들이 양육 관련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육아수첩은 육아코칭 전문가 박현정 박사(Treasure 상호작용연구소 소장)가 만 5세 이하 영유아 부모에게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자녀와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만의 육아공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사칙연산으로 단순화된 양육 상호작용 방법이란 콘셉트 아래 △가족구성원 간 라포 형성하는 법 △아이의 심리∙행동 발달을 위한 대화, 놀이법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 등의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진행됐다.

강의는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 유튜브 채널 ‘힐링맘TV’에서 12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라이브 특성을 살려 궁금한 점, 육아 애로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소통형 강의로 진행됐다. 

회기당 40분 구성으로 핵심만을 담아낸 육아수첩 강의의 라이브 참여자 수는 총 856명에 달했다. 라이브를 놓쳐도 유튜브 채널 ‘힐링맘TV’에서 언제든 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부모들은 “내게 꼭 맞는 육아 강의를 찾기 쉽지 않은데 육아수첩을 알게 돼 기쁘다"며 "애착, 주도성,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실제 예시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스스로를 돌보며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 40분의 수업만으로 자녀와의 관계에 있어 큰 변화가 생겨 놀랐다"며 "유튜브로 제공되니 참여하기 쉽고, 강사님이나 같이 수업 듣는 분들과 채팅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장우 생보재단 이사장은 “한 생명을 키워내기 위해선 큰 노력이 필요한데, 생보재단은 초보 영유아 부모의 육아 부담감을 덜고,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생보재단은 앞으로도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를 통해 다양한 계층, 상황의 영유아 부모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사진 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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