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김용태 협회장이 매주 3~4개 GA를 방문, 자율협약과 관련해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간소한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리점협회는 지난 9월 소속 설계사 1,000명 이상 대형 GA 39개사와 ‘보험대리점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과도한 스카우트 방지 등 5대 실천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10월 이후 500명이상 1,000명 미만 대형 GA 또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에 현재 52개사가 참여하고 있고, 내년 12월 말까지 60여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 협회장은 보험대리점업계 현안과 자율협약 시대의 GA 질적 성장, 다음 단계인 보험판매전문회사의 로드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협약 이전에는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이 발생해 혼탁하고 불건전한 모집질서가 횡행했다.

건전한 모집질서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시행된 자율협약은 11월에는 자율협약 운영세칙을 소명, 시정, 중대위반 단계별로 신고 프로세스를 구체화했다.

또 자율협약신고센터 운영은 일부 의심 사례를 신고단계에서 소명조치로 처리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형 GA 스스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율협약참여사는 확대되고, 중대한 위반사례도 한 건도 없는 상황으로 진전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보험대리접협회)
(사진 제공=한국보험대리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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