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선출 절차가 시작됐다.

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회장추천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후보 추천 일정 등 회추위 운영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차 회의는 다음달 5일 열기로 했다.

회추위는 협회 이사사 대표와 외부위원 2명으로 운영된다. 위원장은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이 맡았다.

회추위는 다음달 초중순까지 후보를 단수 또는 복수로 회원사 총회에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회장은 회원사 총회 투표를 거쳐 선출된다.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허경욱 전 기획재정부 차관 등이 회장 후보로 거론된다.

현 정지원 손보협회장 임기는 다음달 22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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