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직원 평균연봉&근속연수&직원수

올 상반기 중 직원(미등기 임원 포함)의 6개월 평균 연봉 1위는 메리츠화재해상의 남자 직원이 1억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근속연수는 동양생명 여자 직원이 20.3년, 총직원수는 삼성화재해상이 5,602명으로 각 부문 톱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에 올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3개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 6개월 평균 연봉

23개 보험사의 직원 6개월 평균 연봉은 5,077만원으로, 이중 남자 직원은 6200만원, 여자 직원은 3,950만원으로 나타났다.

13개 생보사는 평균 4,949만원으로 10개 손보사의 5,270만원보다 300여만원이 적었다.

6개월 연봉 톱 5에는 모두 남자 직원으로 메리츠화재해상(1억200만원), DB손보(8,560만원), 코리안리재보험(8,200만원), 신한라이프생명(8,000만원), 동양생명(6,800만원)이 올랐다.

여자 직원의 경우 신한라이프생명이 5,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메리츠화재해상(5,600만원), 코리안리재보험(5,300만원), 미래에셋생명(4,500만원), 한화생명(4,400만원) 순이었다.

△평균 근속 연수

보험사들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2.8년으로, 이중 남자 직원은 13.1년, 여자 직원은 12.6년을 기록했다.

생보사는 13.4년, 손보사 11.9년을 나타냈다.

평균 근속 연수 톱 5에는 동양생명(여자 직원, 20.3년)을 비롯해 에이비엘생명의 남자 직원(20년)과 여자 직원(19년), 미래에셋생명 여자 직원(18.3년), 삼성생명 여자 직원(18년)이 랭크됐다.

△총직원수

23개 보험사의 총직원수 4만4,584명 중 여자 직원이 2만3,086명(48%)으로 남자 직원 2만1,498명(52%)보다 1588명이 많았다.

손보사의 경우 2만4,879명(56%)으로 생보사 1만9,705명(44%)보다 5,174명이 더 많았다.

총 직원수 톱 5는 삼성화재해상(5,602명), 삼성생명(5,253명), 현대해상화재(4,077명), 교보생명(3,860명), KB손보(3,034명) 등이 차지했다.

여자 직원 비율로는 DB손보가 93%로 가장 높았고, 여자 직원수도 2706명으로 23개 보험사 중 가장 많았다. 한화손보(60%), 메리츠화재해상(59%), 케이디비생명(58%), 신한라이프생명(5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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