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월 평균 매출 20%대 증가···지에이코리아 70억원 육박

3월 보험사의 GA채널 월 최고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상위권 GA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특히 생명보험 매출은 단기납 종신보험을 앞세워 전월에 비해 30%이상 증가했다.

◇ 지에이코리아, 한금서와 어깨 ‘나란히’

지에이코리아는 3월 생·손보 합산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68억7,000만원을 달성, 창사 이래 월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생보 33억9,000만원, 손보 34억,8000만원으로 생보는 전월보다 32%, 손보는 14% 증가했다.

이는 자회사 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적이다.

평월 지에이코리아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매출 격차는 20억원 정도였으나 3월에는 3억원 이내로 좁혔다.

3월 지에이코리아 생보 매출은 단기납 종신보험판매에 주력한 KB생명이 5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붙박이 1위를 지키던 동양생명은 5억3,000만원을 거둬 2위로 밀렸다. 이어 한화생명 5억원, DB생명 3억5,000만원, 삼성생명 3억2,000만원 순이다.

또 손보 매출은 삼성화재가 8억6,000만원으로 압도했고 DB손보 5억4,000만원, 메리츠화재 5억1,000만원, KB손보와 현대해상이 4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인카금융서비스도 3월 매출 43억원을 거둬 전월보다 23.3% 급증하며 월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카금융서비스 3월 생보 매출이 19억2,000만원으로 전월 14억,5000만원 대비 31% 증가했다. 손보는 23억8,000만원으로 전월 20억3,000만원에 비해 17% 상승했다.

생보 매출은 KB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이 2억8,000만원으로 우위를 보였고 DB생명 2억1,000만원, 동양생명 2억원, 신한라이프 1억8,000만원 순이다.

손보는 메리츠화재가 6억3,000만원으로 단연 앞섰고 현대해상·DB손보가 3억4,000만원, 삼성화재와 KB손보가 2억원대로 뒤를 이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3월 매출이 43억5,000만원으로 전월 34억8,000만원 대비 25%(8억7,000만원) 늘었다.

글로벌금융판매의 생보 매출 17억5,000만원 중 KB생명(3억1,000만원), 동양생명(1억9,000만원), DB생명(1억8,000만원)이 주도했다.

손보는 현대해상(5억원), KB손보(4억7,000만원)가 매출을 이끌며 23억원을 달성했다.

◇에이플러스에셋, 생보 매출 상승률 ‘최고’

매출 상위 GA중 전월 대비 매출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에이플러스에셋이다.

3월 에이플러스에셋은 생보 매출 14억1,000만원을 거둬 전월 9억4,000만원보다 50% 증가했다.

DGB생명이 4억9,000만원을 달성, 주력매출처로 자리잡았고 DB생명 1억6,000만원, KDB생명 1억3,000만원 순이다.

손보 매출도 9억7,000만원(전월 7억2,000만원)으로 34% 늘었다.

메리츠화재 2억5,000만원, 현대해상 2억원이었다.

이밖에 3월 상위 10대 GA 생·손보 합산매출을 보면 메가 35억8,000만원(전월 28억3,000만원), KGA에셋 29억5,000만원(21억7,000만원), 리치앤코 29억3,000만원(23억7,000만원), 한국보험금융 25억5,000만원(21억1,000만원), 프라임에셋 25억1,000만원(19억7,000만원), 아너스금융서비스 24억6,000만원(20억1,000만원), 에이플러스에셋 23억8,000만원(16억6,000만원)이다.

피플라이프는 매출 상위 10위권 진입은 실패했으나 3월 생보 매출(14억6,000만원)이 전월에 비해 41% 증가하며 생보 강자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GA업계 관계자는 “평년의 경우 3월은 상품 개정을 앞두고 절판마케팅이 동원되며 연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달이지만 올해는 절판마케팅이 아닌 일부 생보사가 단기납 종신보험에 고강도 시상을 제시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3월 보험사의 GA채널 월 최고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상위권 GA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3월 보험사의 GA채널 월 최고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상위권 GA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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