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10일 ‘대산보험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산보험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석사과정 3명)에게는 각각 1200만원(학기당 600만원)씩 총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이외에도 사업회는 장학생들의 학업고취를 위해서 학술대회의 참가(발표)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산보험장학사업은 신용호 교보생명 초대 회장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고, 국내 보험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보험산업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4명의 장학생에게 5억6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궁훈 이사장은 “대산 신용호 선생은 ‘인재를 양성해 산업기틀을 다진다’는 인재육성을 바탕으로 보험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인재를 키우기 위해 평생동안 노력해 오셨다”며 “올해는 대산 선생이 영면하신지 20주기되는 해로, 2023년 장학생 여러분에게 남다른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대산보험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더욱더 정진해 보험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사진 제공=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사진 제공=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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