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실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생보 매출은 답보 상태

매출 상위권 GA 1월 매출이 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생명보험 매출은 답보했지만 손해보험 매출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 상위 3사, 손보 매출 증가세 유지

지에이코리아는 1월 월납보험료 기준 생보 19억2,000만원, 손보 26억5,000만원으로 합산 매출이 45억7,000만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억3,000만원(생보 20억원, 손보 24억3,00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생보 매출은 소폭 줄었으나 손보 매출은 늘었다.

글로벌금융판매와 인카금융서비스도 손보 매출을 기반으로 나란히 3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1월 매출이 3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생보 12억2,000만원, 손보 20억2,000만원이다. 손보 매출 비중이 62.5%로 상위권 GA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1월에 비해 생보 매출은 동일했으나 손보 매출이 증가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생보 13억7,000만원, 손보 18억1,000만원을 합해 총 31억8,000만원을 거두었다.

인카금융서비스 역시 손보 매출을 앞세워 전년 동월 27억3,000만원보다 10% 증가했다.

메가(26억3,000만원), KGA에셋(21억원)은 지난해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밖에 1월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GA는 리치앤코(생보 6억8,000만원, 손보 13억1,000만원), 한국보험금융(생보 10억4,000만원, 손보 7억9,000만원), 에이플러스에셋(생보 10억1,000만원, 손보 6억8,000만원), 프라임에셋(생보 6억7,000만원, 손보 10억9,000만원), 피플라이프(생보 10억6,000만원, 손보 6억원), 아너스금융서비스(생보 7억8000만원, 손보 7억3,000만원) 엠금융서비스(생보 6억1,000만원, 손보 8억8,000만원), 유퍼스트(생보 5억1,000만원, 손보 7억7,000만원)이다.

◇ 설계사 생산성은 리치앤코·피플라이프 ‘우수’

한편 1월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리치앤코와 피플라이프가 우수했다. 양사는 고객 DB 자체 수급력 강한 GA다.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 총액을 재적인원이나 가동인원으로 나눈 금액으로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리치앤코는 1월 설계사 가동인원당 생산성이 74만원으로 상위권 GA 가운데 가장 높았다.

리치앤코는 보험상담, 보험금 청구 등의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굿리치를 통해 우량한 DB를 확보, 이를 바탕으로 텔레마케팅(TM)채널이 활성화되고 있다.

리치앤코는 TM채널 생산성이 대면조직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리치앤코는 800여명의 TM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피플라이프도 1월 설계사 가동인원 당 생산성이 73만원대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피플라이프는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법인 CEO영업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거두고 있다.

또 전국 주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내방형 점포 '보험클리닉'의 원스톱 서비스망을 구축, DB확보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보험금융은 설계사 가동인원 당 생산성이 6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1월 설계사 1인당 생산성 50만원 이상 GA는 에이플러스에셋(57만원), 유퍼스트(57만원), 아너스금융서비스(57만원), 지에이코리아(51만원) 등이다.

매출 상위권 GA 1월 매출이 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했다.
매출 상위권 GA 1월 매출이 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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