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납보험료 최고 800% 상회…대형사가 주도

손해보험사의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시상이 월납보험료의 최고 800%를 상회하는 등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메리츠화재를 비롯,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 대형사가 시책 경쟁을 이끌고 있다.

◇ 1200%룰 적용, 추가시상 계약 14월차 지급

삼성화재는 11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시상이 최대 650%에 이른다.

11월 한달 간 인보험 시상 150%, 1주차에 주력상품 5종은 추가시상 200%, 2개월 연속 가동 시상 등을 합한 규모다.

1200%룰 적용에 따라 추가 시상은 계약 14개월 도래 시 지급한다.

특히 삼성화재는 10월~12월까지 3개월간 연속 가동 하거나 합산 실적의 200%를 현금이나 이에 상응하는 물품을 2024년 1월 지급한다.

재물보험은 매출의 200%, 단체보험은 100% 지원한다.

현대해상은 11월 최대 700% 시상을 지급한다. 익월 200%, 14월차 500%다.

인보험 매출에 대해 기본 시상 100%와 주력상품과 우수설계사에게는 50%씩 추가 시상한다.

또 1~2주차 가동시상으로 매출의 300%를 지원하고 간편보험과 운전자보험은 100% 추가 시상한다.

2개월 연속 가동에도 매출의 100%를 지급한다.

특히 기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상품으로 전환 시 최대 700%를 시상한다.

현대해상은 4분기 매달 30만원 이상 누계 100만원 달성 시 50만원을 현금 지급한다.

DB손보는 11월 한달간 인보험 매출의 150%, 운전자보험 200%를 지원한다. 같은 기간 10만원 이상 매출을 거둔 설계사에게는 100% 추가 시상한다.

월 1주차 가동시상으로 10만원 이상 매출을 거둔 설계사를 대상으로 300%를 추가 지급한다.

10월~11월 연속가동에도 매출의 100%를 추가 시상한다.

◇ KB손보, 최대 850% 지급

KB손보는 최대 850%를 지급한다. 1주차에 인보험 매출에 750%가 집중됐다.

2개월 연속 가동에도 실적의 100%를 시상한다.

실손전환 시상은 최고 700%를 지급한다.

메리츠화재는 인보험 기본시상과 특별시상을 합해 총 750%를 시상한다.

인보험 기본시상 200%, 운전자보험 250%를 익월 지급하고 11월 1주차에 10만원이상 매출에 최대 300%, 신상품에는 100%를 추가 지원한다.

또 2개월 연속 가동과 매출 기여도가 높은 GA를 대상으로 100% 추가 시상도 내걸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0월에는 최대 950%의 GA 설계사 시책을 제시한 바 있다.

중소 손보사는 대형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책 규모가 크지 않다.

한화손보는 11월 인보험 기본시상 100%, 2개월 연속 기동시상 100% 수준이다.

롯데손보는 인보험 기본시상 200%와 연속가동 시상 100%다. 롯데손보는 20일까지 보장성보험 15만원 이상 달성 설계사를 대상으로 매출 구간별로 순금을 차등 지급한다.

한편 손보사의 GA 본사 시상은 매출의 200%를 지원한다.

손해보험사의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시상이 월납보험료의 최고 800%를 상회하는 등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사진=각사)
손해보험사의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시상이 월납보험료의 최고 800%를 상회하는 등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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