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비를 보장하는 무배당 흥·Good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무배당 흥·Good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을 가입한 고객은 보험기간 중 소화성궤양, 말트림프종, 조기위암, 만성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등 특정 4대 질환 진단 후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받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3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위암의 발암인자로 분류됐으며, 여러 연구를 통해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3.8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화성궤양 환자의 경우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통해 소화성궤양의 재발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위암과 같은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는 소화성궤양, 조기위암 등 경증질환이 위암과 같은 중증질환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기존 암보험상품이 단일 금액의 암 수술비만 보장하는 것과 달리 ‘흥·Good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은 암 1~5종 수술비도 업계 최초로 탑재해 암 유형별로 합리적인 수술비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흥국화재는 이 상품 암 1~5종 수술비의 경우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한다.

특히 보험가입자는 암 1~5종 수술비와 암 수술비를 동시에 가입할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상품은 Car-T(카티)항암약물치료를 연간 1회 최대 5000만원까지 보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보장한다.

카티항암약물치료는 환자에게서 추출한 면역세포(T세포)에 환자의 암세포 정보를 인지해 공격하도록 배양된 ‘카티 세포’를 다시 환자에게 주사해 치료하는 환자 맞춤형 면역세포 치료이다.

뿐만 아니라 가입자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유해지형과 무해지형을 선택할 수 있다.

무해지형을 선택하면 유해지형에 비해 20% 정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무해지형은 납입기간 동안 해지하면 해약환급금은 없으나 납입기간이 완료된 이후 해지하면 유해지형과 동일한 환급률 수준의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흥국화재는 납입기간을 기존 10~30년납에서 40~50년납도 신설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낮췄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상품브랜드 ‘흥·Good’은 흥국화재의 우수하고 좋은 보험상품이 고객의 건강과 재산을 지켜드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흥국화재는 흥·Good을 통해 신뢰성 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