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명보험사 GA 설계사 대상 시상은 각사가 주력으로 내세운 상품에 집중했다.

삼성생명은 행복종신보험에 물품과 현금 시상을 동원했고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암보험에 월납보험료의 300% 현금 시상을 내걸었다.

◇ 삼성생명, ‘행복종신’ 물품+현금 제시

삼성생명은 5월 GA 시상을 전월과 변동없이 납입기간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종신보험은 납입기간이 길수록 지급금이 많다. 15년납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의 130%, 7~14년납 80%, 5년납 30%를 지원한다.

주력상품인 ‘행복종신보험’은 5월~6월 납입기간과 무관하게 매출 구간별로 물품과 현금 시상한다. 누계실적에 따라 가전제품을 선택하고 잔여 실적은 현금 지급한다.

예를 들어 누계실적 47만원을 달성한 설계사의 경우 30만원 이상 실적에 제공하는 물품과 잔여실적 17만원은 월납보험료의 280%를 추가로 현금 지급받는 방식이다.

치아보험도 납입기간과 관계없이 250%를 지원한다.

건강상해보험과 정기보험은 15년납 이상에 250%, 10~14년납 150%, 10년납 미만 100%로 책정했다.

단체보험은 10년납 이상 250%, 10년납 미만은 100%를 지원한다.

이밖에 경영인 정기보험은 130%를 시상한다. 연금·저축보험에도 매출의 20%~80%를 지급한다.계약이 9회차를 유지하지 못하면 전액 환수하는 조건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4월 출시한 신상품 ‘시그니처암보험’ 매출의 300%를 제시했다.

‘평생동행 간편종신보험’ 10년납 이상은 200%, 수술비건강보험은 150%를 지원한다. 그외 보장성보험은 매출의 100%를 현금 시상한다.

교보생명은 주력상품으로 분류된 무배당 암보험과 ‘평생든든종신보험’ 매출의 300%를 지급한다.

또 무배당 경영인정기보험과 체증형정기보험은 250%, 체증형 종신보험도 200% 지원한다. 이밖에 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은 100%를 시상한다.

◇ 메트라이프, 해외여행 시상 마련

동양생명은 갱신형 치아보험에 매출의 300%를 지급한다.

종신보험은 납입기간별로 180%~80% 차등 시상한다. 7~8년 단기납 상품 지급액이 가장 높다.

‘상상플러스종신보험’, ‘간병비플러스치매’, ‘우리아이 미래보장’ 매출 200%의 시책을 제시했다.

동양생명은 4월~6월까지 5만원이상 매출을 달성하거나 합산 매출 50만원 초과 시 해외여행 시상을 내걸었다. 계약이 13회차를 유지하는 조건이다.

신한라이프는 5월 ‘더드림종신보험’ 매출의 최고 150%를 제시했다. 암, 치아보험 등 건강보험 상품도 150% 시상한다.

흥국생명은 업적향상 지원시책으로 5월 한달 간 보장성보험 전 상품을 대상으로 설계사 80%, 지사 15%, 본사 5% 분할 지급한다.

또 건강보험 5종 상품(20년납)의 13회차 유지 계약에 대해 월납보험료의 100%를 시상한다.DB생명은 현금과 물품시상을 마련했다.

DB생명은 간편심사형 건강보험은 200%, 7년납 간편 종신보험에 180%를 지원한다. 18일까지 보장성보험 매출 10만원이상에 물품 시상도 마련했다.

또 고능률 설계사 영업활동 지원 명목으로 월 매출의 최고 100%를 물품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납입기간과 무관하게 달러종신보험과 변액연금보험 매출의 100%를 지급한다.

5월~6월 2개월간 매출 100만원 달성 시 해외여행권도 시상한다.

라이나생명은 5월 치아보험 10년납 350%, 5년납 250%를 지급한다. 건강보험은 매출의 300%를 지원한다. 계약 익월(200%)과 13회차 보험료 입금 시 분할 지급한다. 종신보험과 정기보험도 200% 시상한다.

라이나생명은 ‘GA영업 방송’을 개설해 주 2회 상품 정보와 판매 기법을 제공한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 KB생명, KDB생명, ABL생명도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시책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