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해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과 부서 워크샵 등 사내 프로그램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공간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신입사원 수료식에는 신입사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공간에서 아타바 모습으로 참여했다.

신입사원 이하은 주임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내에 꾸며진 유성연수원 대강당에서 수료식이 진행됐다"며 "비록 아바타의 모습이었지만 단상에 올라가 사령과 배치를 받았을 때의 감동은 실제와 다름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부터는 게더타운을 활용한 온라인 부서 워크샵이 진행되고 있다. 가상 연수원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안지영 소보운영파트 선임은 "개인별 강점 진단을 통해 실행력과 전략적 사고 등 나의 6가지 강점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서원들의 강점도 알게 되어 앞으로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부서 워크샵은 10월말까지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사진 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사진 제공=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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