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신뢰 상징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조경민)이 2021년 보험대리점 우수인증설계사 1만 268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리점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설계사의 자질향상 및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우수인증설계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인증설계사에게는 인증서 및 인증카드 발급, 인증엠블럼 사용권(명함, 가입설계서, 보험상품비교안내표등) 부여 등 특전이 주어진다. 인증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총 1년이다.

사진=한국보험대리점협회 제공
사진=한국보험대리점협회 제공

앞서 대리점협회는 회원사 및 참여사 소속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인증신청을 접수 받았다. 심사결과 전체 소속 설계사 14만 647명의 7%에 해당하는 1만 268명이 우수인증설계사로 인정받았다.

우수인증설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동일회사 3년 이상 재직, 생·손보 합산 13회차 90% 유지율, 연소득 4,000만원 이상, 불완전판매 건수 및 모집질서위반(0건) 등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리점협회 조경민 회장은 “보험대리점 소속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보험대리점 소속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고객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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