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최석범 기자]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1등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인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보물지도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보물지도 캠페인’은 AIA생명의 바이탈리티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인 ‘착한 걷기’의 두 번째 캠페인으로 시각장애인의 더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력을 잃게 된 경우 신체적 활동량이 줄어들어 하루 평균 1,700보가량 덜 걷게 된다는 통계에 기반, 시각장애인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찾아 더욱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 기간 중 모인 고객의 걸음 수 100걸음당 1원을 매칭하여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또한 고객이 일상 속에서 시각장애인이 ‘걷기 좋은 길’을 발견하고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앱에 사진과 함께 해당 장소를 인증하면, 포스팅 개수 한 건당 5,000원의 기부금을 추가 매칭한다.

AIA생명은 캠페인 기간 동안 시각장애인들의 걷기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독려하고 인식을 개선해, 앞으로는 시각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활발한 걷기 활동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입체적 소리, 특수 점자 등으로 구성된 ‘자연 유산 멀티미디어 점자책’ 제작에 활용된다. 

▲ 사진제공=AIA생명

이를 위해, AIA생명은 문화재청, SK주식회사 C&C와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20일에 가졌다. AIA생명은 바이탈리티 앱을 활용해 고객 참여형 ‘보물지도 캠페인’ 전개 및 기부금 적립을 지원하고, SK주식회사 C&C는 점자책 속 음성 해설이 유명인의 목소리로 구현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음성변환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청은 ‘자연 유산 멀티미디어 점자책’을 제작해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는 “‘보물지도 캠페인’을 통해 고객은 건강한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시각장애인분들은 안전한 길 걷기와 생생한 점자책 학습으로 더욱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AIA생명의 소명인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바이탈리티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은 지난 3월에도 바이탈리티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착한 걷기’)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쑥쑥캠페인’을 런칭한 바 있다.

‘쑥쑥캠페인’은 런칭 후 17일 만에 7,400명이 넘는 고객이 참가해 총 10억 걸음을 달성했으며, 매칭된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신선한 과일과 채소 패키지를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 AIA생명은 AIA 바이탈리티의 본질이자 성장동력인 공유가치에 착안한 ‘보물지도 캠페인’과 유사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한편 ‘AIA 바이탈리티’는 AIA생명이 지난 2018년 SK주식회사 C&C 및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이다.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험 보장뿐만 아니라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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