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GS리테일 이 미니보험 시장 확대에 힘입어 일일 3000원대 '레저보험'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보험플랫폼기업 '오픈플랜'과 함께 선보인 '홀인원 골프보험'이 합리적인 가격대와 간편한 가입 방법으로 골퍼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레저보험 4종을 추가 론칭했다고 말했다.

홀인원 골프보험의 가입건수는 출시 첫 달인 8월 대비 9월 2배, 10월 7배, 11월에 5배 신장했다.

이에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3월에 맞춰 캠핑, 등산, 낚시와 같은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동안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미니레저보험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는 소액단기전문보험사 설립 기준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전동킥보드보험, 동물보험 같은 소액단기보험이 인기를 얻는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미니보험'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GS리테일의 미니레저보험은 등산 3230원, 캠핑 2900원, 낚시 2800원, 자전거 115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1인 1일 1회성 보장으로 레저활동 중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과 후유장해에 최대 1억원까지 보험금을 보장하고 상품 종류에 따라 골절진단비, 상해수술 및 골절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가입은 GS리테일 통합멤버십 애플리케이션 '더팝(THE POP)'에서 해당 보험을 검색 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으로 손쉽게 가능하다.

▲ [사진제공=GS리테일]

향후에도 GS리테일은 여행자보험과 1일 운전자보험 등 실속 있는 미니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광명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생활밀착형 소매플랫폼으로써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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