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상태 현황 분석 진단을 통한 미래전략 수립 전문가 역량 개발 목적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KDB생명은 오는 18일 총 4개월간의 경영컨설턴트 스쿨 과정 개설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KDB생명은 지난 7월, 마케팅 및 미래전략 컨설팅 전문집단인 한국경영컨설턴트 협동조합과 양사 상호 지식교류와 인재양성을 위해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경영컨설턴트 스쿨 개설 후원에 동의했다.

18일 개설하는 경영컨설턴트 스쿨에서는 케이스 스터디와 실습을 통해 기업의 경영상태와 현황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가능케 하고, 이를 통해 미래전략 수립이 가능한 전문가 역량 개발을 주목적으로 한다. 전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는 ‘경영전략 컨설턴트’ 자격증과 한국 경영컨설턴트 협동조합 준 조합원의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KDB생명은 지난 2019년 11월, ‘스마트 에이전시(Smart Agency)’라는 기업영업 전문조직을 본격 출범하고, 전용 기업영업활동관리 앱(cSAM)을 통해 대상 기업의 과거 10년 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재무, 세무, 전략 및 승계 컨설팅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KDB생명은 올 하반기 하반기 세무사 및 회계사 전용 기업 영업플랫폼 ‘TAXAR’를 출시해 전문 어플리케이션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경영컨설턴트 스쿨 후원을 통해 경영 컨설팅 인재와 기업영업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관리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자구적 노력과 더불어 기업영업 전문 보험사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KDB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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