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안에 청약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구축

[보험매일 = 김은주 기자] 인증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는 간편전자서명 서비스 ‘매직에스사인(Magic SSign)’을 하나생명보험㈜(대표 김인석)에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시큐리티의 ‘매직에스사인’은 공인인증 기술의 특장점인 부인방지(Non Repudiation)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생명은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개편한 ‘하나원큐라이프’ 모바일 서비스에 드림시큐리티의 간편전자인증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하나생명은 사용자의 인증절차를 간소화하고 3분 안에 청약이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국회의 전자서명법 개정안 통과로 국내 전자인증 시장을 놓고 관련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 됐따. 

이에 드림시큐리티 관계자는 "인증보안 전문기업으로서 20년 동안 인증보안의 원천 기술을 축적하여 왔다"며 "공인인증 기술을 대체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방식의 인증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회사가 인증보안 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가치를 인정받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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