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카카오페이가 보험서비스 디지털 기술 혁신과 제휴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카카오페이는 전날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식을 갖고, 기술 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식을 계기로 양사는 기존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11월부터 카카오페이 내 간편보험에서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내 보험 관리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내 보험 관리 서비스는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카카오페이에서 개발한 서비스로 여러 보험사에 분산돼 있는 보험 가입내역을 한눈에 조회 가능함은 물론 보장 분석 결과를 통해 과부족 영역에 대한 상품 추천까지 가능하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모든 영역에서 언택트 채널이 크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카카오페이와도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교보라이프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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