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보험사를 비롯한 17개 금융기관, 한국증권금융은 '다함께코리아펀드(증권시장안정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자기관 23곳과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시장 안정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원활한 운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출자규모는 산업은행 2조원, 5대 금융그룹 4조7천억원, 금융투자 1조5천억원, 생명보험 8천500억원, 지방은행 5천억원, 손해보험 4천500억원 등이다.

보험권에서는 ▲ 삼성생명 4,400억 원 ▲ 한화생명 1,850억 원 ▲교보생명 1,650억 원 ▲ 미래에셋생명 600억 원 ▲ 삼성화재 1,950억 원 ▲ 현대해상 1,050억 원 ▲ DB손해보험 1,000억 원 ▲ 메리츠화재 500억 원 등이다.

참여 금융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투자관리위원회가 투자운용방향을 마련하고, 참여 금융기관이 선정한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자산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다함께코리아펀드는 다음달 초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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