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임시 이사회와 자경위 통해 결정

[보험매일=김은주 기자]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19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 및 임원 후보에 대한 추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경위에서 정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사측에 따르면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10년 이상의 외국계 생보사 CEO 경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유지한 우수한 경영역량을 인정 받았으며, 향후 그룹의 생명보험사의 통합과정에서도 그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사장은 향후 오렌지라이프 이사회를 통해 자격요건 부합 및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 받은 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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