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근식 기자] 9월 생보상품 매출이 부진했던 GA가 10월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생보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GA가 지에이코리아, 리더스금융판매 2개사에 불과했으나 10월에는 6개사로 늘었다.

지에이코리아, 리더스금융판매와 함께 피플라이프, 글로벌금융판매, 인카금융서비스, 메가가 합류했다.

이중 피플라이프와 인카금융서비스가 돋보였다.

◇ 피플라이프, 삼성생명, 한화생명, 신한생명 매출 1위 차지

피플라이프는 10월 생보상품 매출 월납보험료 기준 13억6,500만원을 기록, 전년 동월 11억300만원 대비 23% 증가했다.

피플라이프는 법인 CEO영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내방형 점포인 ‘보험클리닉’을 앞세워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0월 피플라이프는 삼성생명 2억4,7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2억900만원, 한화생명 1억5,900만원, 오렌지라이프 1억5,000만원, 신한생명 1억3,300만원, 오렌지라이프 1억1,800만원, 푸르덴셜생명 1억1,6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5개사였다.

피플라이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신한생명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피플라이프는 10월 총 17개 생보사 상품을 판매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3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매출 10억원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2월 매출은 10억3,000만원이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0월 10억4,500만원의 매출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9억2,200만원에 비해 13% 늘었다.

라이나생명 1억6,000만원, DB생명 1억3,200만원, 신한생명 1억3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3개사였다. 매출 3,000만원을 초과한 생보사가 10개사에 이른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생보 매출에 강점을 보유한 영업조직을 흡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지에이코리아, 1개월만에 월매출 15억원대 복귀

지에이코리아는 1개월만에 월매출 15억원대로 돌아섰다.

지에이코리아는 10월 생보 상품 매출 16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월 16억6,500만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지에이코리아는 10월 동양생명 4억7,600만원, DB생명 2억1,200만원, 라이나생명 1억8,600만원, 한화생명 1억3,600만원, 삼성생명 1억300만원 순이다.

리더스금융판매는 10월 12억7,300만원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은 13억6,900만원에 비해 감소했다. 피플라이프에 매출 2위 자리도 내주었다.

동양생명 2억5,2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1억6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400만원으로 1억원 달성 매출처가 3개 생보사였지만 5,000만원 이상 실적을 거둔 생보사가 10개사에 이를 정도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메가는 10월 10억1,900만원의 실적으로 전년 동월 10억5,000만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메가는 동양생명(1억7,300만원), 라이나생명(1억1,600만원)이 1억원 이상 실적을 거두었으나 21개 생보사 상품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는 위탁 판매 제휴를 맺은 전체 생보사 상품을 취급한 것이다.

10월 생보 매출 5억원 이상을 거둔 GA는 에이플러스에셋 7억9,400만원(전년 동월 9억500만원), KGA에셋 7억6,400만원(7억5,400만원), 에즈금융서비스 7억500만원(5억8,900만원), 엠금융서비스 6억3,400만원(7억1,000만원), 한국보험금융 6억6,100만원(8억2,400만원), 프라임에셋 6억1,100만원(6억9,400만원), 리치앤코 5억5,000만원(4억400만원), 영진에셋 5억2,900만원(5억400만원), 우리라이프 5억800만원(3억85,00만원)이다.

또 3억원 이상 실적을 올린 GA는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 4억7,500만원(전년 동월 4억5,200만원), 유퍼스트 3억7,000만원(4억2,700만원), 아이에프씨 3억6,100만원(3억1,400만원), 스카이블루에셋 3억4,200만원(2억4,400만원), 밸류마크 3억3,600만원(2억8,600만원), 퍼스트에셋 3억2,500만원(2억1,000만원)이다.

10월 생보 매출 1억원 이상 기록한 GA는 총 46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