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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분기 GA채널 ‘일취월장’전년 동기 대비 80% 매출 급증…메리츠화재도 탄탄한 기반 과시
임근식 기자  |  noljig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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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9  0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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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 임근식 기자] 삼성화재가 3분기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 증가세가 가장 돋보였다.

GA채널 매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리츠화재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보사 3분기 GA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한 곳은 한화손보와 MG손보 2개사였다.

◇ 삼성화재, GA시장 공세 전환 후 매출 상승

손보사 3분기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총액은 962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24억7,000만원 대비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성화재의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삼성화재는 3분기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 152억8,4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84억4,600만원보다 81% 급증했다.

삼성화재의 GA채널 매출 상승은 올해 들어 소극적 전략에서 벗어나 공세로 전환하면서 부터다.

메리츠화재가 GA채널을 활용, 매출을 확대하며 보장성보험 매출 부문에서 턱밑까지 추격해 오자 이에 자극받아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기 위해 GA채널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한 것이다.

삼성화재는 GA 전용상품 ‘천만 안심’ 출시와 함께 보장 확대 및 인수기준 완화, 자사 상품 판매교육을 강화하며 매출을 확대해 나갔다.

삼성화재는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 있는 시책을 앞세워 GA시장에서 메리츠화재를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삼성화재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시장 지배력을 과시했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GA채널 매출은 287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90억1,600만원 대비 51% 증가했다.

삼성화재와 매출 격차가 좁혀지고 있지만 큰 차이를 보이며 앞서가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GA 친화적 정책이 주효했다.

신속한 언더라이팅, 전산시스템 지원이 대표적 예다.

또 600여명의 GA 전담 설계매니저를 배치, GA 소속설계사의 판매를 지원하는 차별화 전략도 한몫을 했다.

◇ DB손보도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 40% 증가

DB손보와 현대해상은 GA채널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나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에 가려 빛을 발하지 못했다.

DB손보는 3분기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 137억4,400만원을 거둬 지난해 3분기 97억7,600만원에 비해 41% 늘었다.

현대해상도 3분기 132억4,700만원을 올려 전년 동기 109억6,100만원에 비해 21% 상승했다.

KB손보는 3분기 GA채널 매출이 103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0억4,000만원보다 증가했다. 증가율은 14%다.

이밖에 손보사 3분기 GA채널 보장성 매출은 한화손보 36억6,600만원(전년 동기 52억800만원), 롯데손보 41억4,900만원(전년 동기 34억원), 흥국화재 29억7,600만원(전년 동기 28억2,600만원), MG손보 19억9,900만원(전년 동기 24억8,100만원)이다.

한화손보의 GA채널 매출 감소는 수익성을 감안, 판매 확대를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손보는 시책보다는 상품 경쟁력과 영업지원에 중점을 두고 GA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삼성화재가 GA시장에서 메리츠화재를 대상으로 전면전을 선포해 향후 매출 격차가 얼마나 좁혀질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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