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피플라이프

[보험매일=김병만 기자] 피플라이프는 지난 28일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와 ‘보험 상품 상호 공동 마케팅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스테이트타워 멤버십클럽에서 김영웅 인바이유 대표와 현학진 피플라이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공동 보험 상품 형태로 플랫폼에 노출하는데 합의했다.

또 각 사가 제공하는 보험 및 서비스 상품에 대해 양 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김 대표는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는 일반적인 보험 대리점과 달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보험을 출시해왔다”며 “GA에서 나아가 금융 판매 전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피플라이프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단순 보험 판매 대행을 넘어 신규 비즈니스 발굴까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 대표는 “보험판매 시장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 대응을 위한 유통 경쟁력 확보와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험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는 인슈어테크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인바이유는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을 운영하며 집단 협상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보험 상품 및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플라이프는 ‘보험클리닉’을 론칭하는 등 고객 상황 및 성향 분석을 통한 재무컨설턴트(FA), 내방형 점포(OTC), 텔레마케터(TM)와 같이 고객접점채널 확대 및 다각화를 통해 원스톱 맞춤형 보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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