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안다정 기자] 메리츠화재는 클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 해양 낚시 예약 플랫폼 '마도로스'와 제휴를 맺고 '낚시안심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낚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자가 자세한 위치를 설명하지 않아도 경찰이 사고 장소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치확인 서비스'와 지정된 보호자 최대 3명에게 신고 소식을 알려주는 'SMS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은 만 15∼70세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1일 2천원이다.
메리츠화재는 "그동안 낚시는 레저보험으로 보장이 가능했지만 다른 고위험 활동들과 묶여 불필요한 보장까지 가입해야 하거나 보험료가 비쌌다"며 "이번 상품은 낚시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안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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