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안다정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공유 모빌리티(이동수단) 전문기업 지바이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유 모빌리티 이용자를 위한 보험상품 개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바이크는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앱 '지빌리티'를 통해 자전거와 전동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전용 상품 개발에 앞서 이날 영업배상책임보험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지바이크는 영업행위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회사의 배상책임을 1억5천만원까지 보장받고, 이용 고객에게 상해 사고가 났을 경우 5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배광희 한화손보 일반보험지원팀장은 "공유 모빌리티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전용 상품을 개발해 관련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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