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는 더탑아이앤아이…손보는 스카이블루에셋 최우수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대형 GA가운데 영진에셋과 더탑아이앤아이가 생명보험 상품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양호했고 비앱시금융서비스가 불량했다.

또 손해보험 불완전판매율은 스카이블루에셋이 가장 우수했고 비엡시금융서비스가 저조했다.

◇ 아이에프에이, 생보 불판율 0.15%로 양호

GA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GA 생·손보 합산 불완전판매는 총 신계약건 수 647만3,875건중 1만1,839건이 발생, 0.18% 비율이다.

대형 GA 생보 상품 신계약 170만1,829건 가운데 7,088건이 발생해 0.42%, 손보는 477만2,047건 판매건 중 1만1,839건으로 0.10%가 불완전판매로 분류됐다.

생보 상품은 손보상품에 비해 상품이 다양하고 구성이 복잡해 설계사의 설명 불충분 등으로 인해 불완전판매율이 높다.

보험사 자사형 GA와 홈쇼핑채널을 제외한 독립형 대형 GA중 더탑아이앤아이, 영진에셋, 아이에프에이의 생보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낮았다.

더탑아이앤아이는 지난해 생보상품 신계약 5,359건 가운데 5건의 불완전판매가 이루어졌다. 비율은 0.09%에 불과했다.

영진에셋은 판매건수 3만3,020건 중 44건이 불완전판매로 처리돼 0.13%를 기록했다.

아이에프에이도 2018년 생보 불완전판매율이 0.15%로 양호했다. 3만3,719건 신계약 중 50건에 그쳤다. 아이에프에이는 직전연도인 2017년 0.36%에 비해 크게 축소했다.

SK엠앤서비스(0.18%), 에이플러스에셋(0.2%), 키움에셋플래너(0.2%)도 낮은 수준의 불판율을 보였다.

반면 비엡시금융서비스, 밸류마크, 에이원금융판매 등은 생보 불완전판매율이 1%를 넘어서 부진했다.

특히 비엡시금융서비스는 2.03%로 불량했다. 비엡시금융서비스는 3인 GA를 표방하고 있다. 영업조직이 3명이면 지사를 개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어 밸류마크 1.87%, 에이원금융판매 1.25%, 엠금융서비스 1.23%, 프라임에셋 1.09%, 피플라이프 1,06%였다.

◇ 스카이블루에셋, 사실상 손보 완전판매

지난해 손보 상품 불판율은 스카이블루에셋이 선전했다.

스카이블루에셋은 신계약 4만6,890건중 5건이 불완전판매로 분류돼 비율은 0.01%에 불과했다. 사실상 완전판매가 이루어진 셈이다.

리치앤코 0.05%, 엠금융서비스·영진에셋·에프엠에셋 0.06%, 에이플러스에셋, 프라임에셋, 유퍼스트, 프리미엄에셋, 키움에셋플래너가 각각 0.07%를 기록했다.

퍼스트에셋(0.08%), 인코리아금융서비스(0.08%), 인카금융서비스(0.09%), 한국보험금융(0.09%), 사랑모아금융서비스(0.09%)도 0.1%를 밑돌았다.

비엡시금융서비스는 손보 불판율도 0.28%로 높았다. 이밖에 대부분 대형 GA의 손보 불판율은 0.1%대다.

자사형 GA 불완전판매 비율은 한화라이프에셋과 AIG어드바이저가 각각 0.28%로 가장 낮았고 DB금융서비스가 1.73%로 높았다.

이밖에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라이나금융서비스 0.32%, 메리츠금융서비스 1.31%이다.

자사형 GA의 손보 불완전판매율은 DB금융서비스·AIG어드바이저 0.02%,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0.07%, 한화라이프에셋 0.08%, 메리츠금융서비스 0.09%다.

홈쇼핑채널의 지난해 불완전판매율은 지에이홈쇼핑 생보 0.16% 손보 0.21%, 현대홈쇼핑 생보 0.22% 손보 0.10%, 씨제이이앤엠 생보 0.21%, 손보 0.36%, 우리홈쇼핑 생보 0.23% 손보 0.18%다.

2018년말 기준 대형 GA는 보험사 자회사형 GA와 홈쇼핑채널을 포함, 5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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