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는 ‘현금’, 중소형사 ‘해외여행권’지급이 대세로 정착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생명보험사의 GA시책이 대형사는 현금, 중소형사는 해외여행권 지급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4월 삼성생명은 보장성보험 주력상품에 대해 월납보험료 기준 최고 300% 현금을 제시했고 한화생명도 신상품에 현금시상을 집중했다.

반면 동양생명,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등 중소형 생보사는 해외여행권을 시책으로 활용하고 있다. DB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은 1분기 실적을 평가해 해외여행권을 지급했다.

◇ 한화생명, 신상품 ‘스페셜종신보험’ 시책 다양

삼성생명은 4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12일까지 보장성보험 중 종신, CI, 정기, 단체보험을 제외한 전상품에 대해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매출 5만원 초과 시 최고 300%에 해당하는 현금이나 물품을 지급한다. 이후 월말까지는 200% 시상한다. 암, 간병, 치아, 간편보장보험 , 실손보험 등이 대상상품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2월 최고 400%를 제시했으나 3~4월은 100% 하향조정했다.

삼성생명은 월말까지 경영인정기보험 매출의 200%를 제공한다. GA 본사에는 보장성보험 매출 총액의 20%를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4~5월 봄맞이 시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보장성보험 매출 100만원 이상에 50%를 현금 제공하고 4~5월 2개월 합산 보장성보험 매출이 30만원 초과 시 현금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한화생명은 12일까지 신상품 ‘스페셜종신보험’의 매출 증대 명목으로 7만원이상 판매실적을 거둔 설계사를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지급한다.

한화생명은 GA본사에는 4월 한달간 보장성 매출의 20%를, 신상품 판매 활성화 차원에서 ‘스페셜종신보험’은 매출의 30%를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19일까지 보험종류와 계약금액과 상관없이 5만원이상 유실적 설계사를 대상으로 생활용을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가족생활 보장상품에 시책을 집중했다.

3월~4월 2개월 연속 가족생활 보장보험 매출 30만원 이상 달성하면 현금 50만원을 지원한다. 4월말까지 가족생활 보장상품 매출의 60%를 추가 지급한다.

◇ 동양생명·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해외여행권 지급

동양생명은 10일까지 보험종류를 가리지 않고 5만원 이상 매출에 물품을 제공한다. 또 4월 보장성보험 매출의 30%~70%를 주차별 차등 지급한다. 1주차에 가장 많은 시상이 걸려있다.

플러스건강보험은 4월 한달간 매출의 100% 시상한다.

동양생명은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3월~5월 3개월간 매월 보장성보험 매출 20만원 이상 거두거나 합산 매출 80만원 초과 시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 대신 현금을 원하면 50만원을 지급한다.

신한생명은 4~5월 합산 매출 150만원 이상 달성한 설계사를 대상으로 해외여행이나 가전제품, 현금 중 선택할 수 있는 시상을 내걸었다. 현금 시상은 매출의 70%다.

신한생명은 12일까지 보장성보험 매출 5만원 이상에 물품도 제공한다. GA 본사에는 이달 한달간 보장성보험 매출의 50%를 지원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신상품 ‘금리에 강한 종신보험’, ‘치매 간병보험’ 매출의 최대 130%를 시상한다.

오렌지라이프는 2~4월 3개월간 일정이상 계약을 거둔 설계사에게 15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권을 제공한다.

흥국생명은 4월말까지 신상품 ‘암보장더해주는 가족사랑치매보험’, ‘더드림종신보험’ 5만원이상 판매 시 공기청정기를 지급하고 3주차까지 건강보험상품 5종을 대상으로 매출 5만원 이상에 현금 5만원을 제공한다.

DB생명은 4월 한달간 보장성보험 매출 30만원 이상에 매출 구간별로 순금을 차등 지급한다.

DB생명은 분기 매출을 일정 수준 이상 거둔 설계사에게는 최고 150%를 시상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4~5월 상품 종류 구분없이 월별 매출이 30만원 이상이거나 2개월 합산 80만원이상 거두면 가전제품이나 현금을 지원한다.

라이나생명은 4~6월 3개월간 치아, 치매보험 매출을 기준으로 매월 20만원이상 실적을 거두면 100만원에 상응하는 여행상품권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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