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보미] 생명보험사들의 신계약 평균보험료가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개인보험 신계약 평균보험료는 지난해 11월까지 215원을 기록, 전년 271원보다 56원 줄었다.

신계약 평균보험료는 개인보험 초회보험료를 신계약액으로 나누고 이를 신계약 1만원당으로 전환한 수치로 보험가입금액 만원에 대한 보험료를 나타낸다.

각 사별로 살펴보면 DGB생명이 지난해 37원보다 747원 많은 784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NH농협생명이 605원으로 전년 716원에 비해 111원 줄었다.

이어 오렌지라이프생명이 578원(전년비 300원 증가) ABL생명 410원(전년비 1001원 감소) 동양생명 338원(전년비 392원 감소) 삼성생명 253원(전년비 46원 감소) 하나생명 235원(전년비 15원 증가) AIA생명 188원(전년비 7원 감소) 한화생명 172원(전년비 45원 감소) 교보생명 146원(전년비 50원 감소) 등이었다.

이어 IBK연금보험 134원(전년비 -4원) 흥국생명 115원(전년비 -28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85원(전년비 20원) BNP파리바카디프생명 69원(전년비 -95원) KB생명 62원(전년비 2원) KDB생명 47원(전년비 -9원) DB생명 43원(전년비 1원) 푸본현대생명 36원(전년비 -377원) 미래에셋생명 34원(전년비 -10원) 푸르덴셜생명 31원(전년비 -3원) 신한생명 29원(전년비 -13원) 처브라이프생명 28원(전년비 -8원) 메트라이프생명 21원(전년비 -12원) 라이나생명 19원(전년비 5원)이었다.

신계약 평균보험료는 지난 2006년 134원, 이후 2009년 158원, 2011년 270원, 2012년 721원, 2013년 288원, 2015년 360원, 2018년 215원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12년 급등한 것은 회계연도 변경에 따른 것이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