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판매, 프라임에셋 제치고 영업조직 규모 2위로 부상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상반기 대형 GA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개사 늘었다.

또 글로벌금융판매는 프라임에셋을 제치고 영업조직 규모 2위로 올라섰다.

◇ 6개사 대형 GA로 신규 편입
6월말 현재 설계사 수 500인 이상을 보유한 대형 GA는 57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개사에 비해 2개사 늘었다.

엑셀금융서비스(설계사 수 672명), 키움에셋플래너(601명), 메트라이프생명의 자회사형 GA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557명), 스카이블루에셋(517명), 더탑아이앤아이(506명), 이네프(504명) 등 6개사가 대형 GA로 신규 편입됐다.

반면 KFG, 비앤비월드는 소속설계사 수가 감소하며 중형 GA로 분류됐다. 또 지난해 대형 GA 피플라이프와 자회사 피플라이프재무설계의 합병, 노블리지에셋과 아이유플래너스의 통합으로 총 4개사가 줄었다.

상반기 설계사 1만명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GA는 지에이코리아(1만4,485명), 글로벌금융판매(1만3,499명), 프라임에셋(1만1,037명) 3개사였다.

전년 동기까지는 프라임에셋이 영업조직 규모가 2위였으나 글로벌금융판매가 역전하며 2위로 올라섰다.

프라임에셋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촉기준을 강화해 장기 무실적 설계사 상당수를 정리했다.

설계사 수 3천명이상~1만명 이하 GA는 9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변화가 없었다.

인카금융서비스(8,910명), KGA에셋(8,034명), 메가(7,742명), 리더스금융판매(7,657명), 엠금융서비스(6,313명), 한국보험금융(4,766명), 에이플러스에셋(4,132명), 유퍼스트(3,739명), 피플라이프(3,269명)이다.

또 6월말 현재 설계사 수 1,000명~3,000명 미만 대형 GA는 23개사로 전년 동기 22개사보다 1개사 늘었다.

◇ 다수 대형 GA 서울지역 분포·부산은 6개사
57개 대형 GA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이 43개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보유설계사 수 상위 16위권까지 모두 서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

부산은 프리미엄에셋 (설계사 수 2,082명), 영진에셋(1,815명), 아이에프씨그룹(1,386명), 사랑모아에셋(735명), 스카이블류에셋(517명), 더탑아이앤아이(506명)등 6개사였다.

경기도권은 웰스플랜 (설계사 수 699명), 이플러스(605명), 우리인슈라이프(569명), 삼성금융경원대리점(531명)등 4개사다.

광주는 삼성금융호남대리점(설계사 수 709명), 드림라이프(678명) 2개사, 대구 이네프(504명) 1개사, 대전 에프엠에셋(1,320명) 1개사다.

보험사 자회사형 GA 9개사도 대형 GA에 포함됐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설계사 수 1,936명), 삼성생명금융서비스(1,740명), 메리츠화재금융서비스(1,021명), 라이나금융서비스(982명), 한화라이프에셋(948명), AIG어드바이저(893명), DB엠앤에스(753명), DB금융서비스(572명),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557명)이다.

보험판매업을 영위하는 홈쇼핑은 4개사가 대형 GA로 분류됐다.

GS홈쇼핑(모집인 수 1,836명)가 가장 많았고 현대홈쇼핑(1,584명), CJ홈쇼핑(1,470명), 우리홈쇼핑(1,143명)순이다.

한편 2017년말 기준 GA 수는 4,482개사였으며 대형 55개사, 중형 125개사, 소형 4,302개사 였다. 또 설계사 수 41만2,000명중 54.1%에 해당하는 22만3,000명이 GA 소속이었으며 45.9%인 18만9,000명이 보험사 전속설계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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