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삼성생명은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8% 증가한 1조560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삼성생명은 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이유가 삼섬전자 보유 지분의 일부 매각에 따른 이익(7,515억원)이 발생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신계약 가치는 신계약APE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3,086억원, 수입보험료는 2.4% 감소한 5조2,78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신게약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