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방영석 기자] 삼성화재는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매월 기프티콘 포인트를 주는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삼성화재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 300만명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가 대상이다.

월 또는 일 단위로 걷기, 달리기, 등산 등 운동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하면 월 최대 4천500포인트, 연 최대 5만4천포인트를 받는다.

포인트는 커피전문점이나 편의점 등의 기프티콘 구매에 쓸 수 있다. 앞으로는 보험료 결제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애니핏은 삼성전자 헬스케어 '삼성헬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된다. 갤럭시 사용자는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다른 스마트폰도 안드로이드 5.0 이상 운영체제면 가능하다. 나중에 iOS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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