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해 59억원 순이익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이익잉여금은 4억원이다.

원수보험료는 4천721억원이다. 장기보험 매출이 2016년보다 34.4% 늘어나면서 책임준비금이 증가, 자산이 1천79억원 늘어난 7천26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RBC) 비율은 212.0%로 2016년보다 7.4%포인트 상승했다.

더케이손보는 2003년 영업을 시작하고 나서 2013∼2014년 대규모 적자 탓에 2016년까지 누적 결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순이익으로 이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더케이손보는 "2015년 임직원의 급여 일부 반납 등 자구노력으로 3년 연속 흑자를 내 누적 결손을 털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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