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메리츠화재는 보험료 납입면제 사유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 갱신형 종합보험 '(무) 메리츠 The오래가는건강보험1802'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50% 이상 후유장해 이외에 만성 당뇨합병증, 만성 신장병, 루게릭, 파킨슨 등 15가지로 진단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상품이다.

통상 보험상품의 보험료 납입면제 사유는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5가지에 그친다.

▲ [사진제공=메리츠화재]

 이 보험은 갱신형 상품임에도 납입면제가 된 후 추가로 갱신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100세까지 기존 보장내용이 유지된다.

갱신형 상품은 납입면제가 되더라도 갱신 시기 보험료가 오르면 인상된 부분의 보험료는 내야 한다.

이번 보험은 갱신주기를 10년, 15년, 20년 이외에 30년까지 확대해 장기간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보험료 납입면제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30년 갱신주기를 신설해 보험료 납입의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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