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익환 사장이 보육원 아동정서 발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DGB생명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양의 보육원 좋은집이 주최한 '2017년 감사의 날'에 참석해 사랑나눔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보육원생들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작은 오케스트라 연주회로서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초청객들 앞에서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회 시작에 앞서 DGB생명 오익환 사장은 보육원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응원하는 뜻에서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정기탁한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DGB생명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의 오케스트라 연주곡이 끝날 때마다 연신 힘찬 박수를 보냈으며, 마지막 곡이 연주될 때는 함께 앵콜을 연호하였다.

오익환 사장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육원 좋은집은 99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복지시설로 18세까지의 어린이 및 청소년 8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 단체다. 봉사단은 2016년초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좋은집을 수시로 방문하여 보육원 아이들을 돌보고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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