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삼성생명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4%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9일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 1조2,669억원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 2조,552억원 대비 38.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94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1조7,349억원 대비 24.8% 증가했고, 매출액은 23조 2,831억원에서 23조8,879억원으로 2.6% 늘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당기순익이 작년 보다 감소한 것은 삼성카드 지분 매입 시 발생했던 일회성 이익의 영향이 컸다"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오히려 당기순익은 324억 늘어 2.6%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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