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산학연계과정인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을 신설했다. <출처=삼성생명>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삼성생명은 10년 이상 활동한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10주 동안 강의를 진행하는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을 신설해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1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교육 참가 우수 컨설턴트 32명을 비롯해 연강흠 연세대 미래교육원장, 삼성생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 참가한 32명은 삼성생명에서 10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실적과 고객만족 등이 우수해 ‘명인’ 자격을 부여받은 컨설턴트 중에서 지역별 영업조직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이번 과정은 12월 3주차까지 10주 동안 진행되며, 금융과 리더십 관련 학습을 통해 삼성생명의 각 지역단에서 ‘금융리더’ 역할을 할 재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턴트들은 연세대 교수진과 외부 유명강사의 진행으로 국내외 경제 현황과 전망, 고령화 시대 보험의 역할, 자산 관리, 여성 리더십 등의 과목을 심화 학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들이 진정한 보험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사내는 물론, 산학 연계 과정을 포함한 사외 교육 등 다양한 양성 시스템을 운영한다“면서 “이런 과정을 통해 컨설턴트들이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쳐 보험설계부터 종합자산관리까지 책임지는 ‘인생금융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기존에도 입사 3년차 이하 우수 설계사가 대상인 ‘이화-삼성 아카데미’, 입사 3년차부터 10년차 사이의 우수 설계사 대상의 ‘성대-삼성 명인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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