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카, 국내 최초 사고대차 스마트폰 어플 개발 서비스 개시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차량사고 시, 렌터카를 대여해주는 대차 서비스인 사고대차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이 개발됐다.

보험대차의 모바일화를 주도하는 회사는 '렌카'라는 회사이다.

렌카는 대차가 필요한 보험사 직원이 필요한 대차 차량과 이용 지역을 입력하면, 전국의 렌터카 업체가 차량과 가격을 제시하는 역경매 방식의 서비스.

 
렌카는 3분만에 차량 대차 요청부터 확정까지 완료되는 편리성과 렌트 진행 과정을 한 눈에 볼 수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푸쉬 알림 기능, 그리고 일반적으로 대차비용인 통상의 요금보다 추가 할인되어 청구되기 때문에 손해율 절감의 효과를 보고 있다.

실제로, 작년 2016년 4월에 서비스를 런칭하여 현재 7월까지 렌카를 사용한 보험사들의 간접 손해 절감액은 약 10억원으로 추산된다.

추가적으로, 렌카는 보상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렌트비용 자동 청구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평균 20~30분이 소요되던 해당 업무가 단 1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현재, 4개 보험사와 정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하여 사용 중에 있으며 이 중 특정 보험사의 경우 사내 전산망에 직접 연결하여 원터치 요청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 하고 있다.

유사 렌터카 플랫폼과 다른점이 있다면, 타 경쟁 플랫폼은 렌터카를 실 소유하고 사업을 운영하면서 어플을 개발하여 단일업체의 지점망에서 선택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지만 렌카의 경우는 렌터카를 소유하지 않고 전국의 보험대차 업체를 입점 연결하여 한 건당 평균 5업체의 제안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맞추기 쉽고 업체 확장력이 무한 하다는 장점이 있다.

렌카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자동 청구 시스템을 연내 개발하여, ONE-STOP으로 보상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렌터카 연결에서 청구까지 보험과 기술을 접목시킨 인슈어테크 회사로 성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16년 04월에 서비스를 런칭하여 현재 보상과 직원 3,000여명이 사용 중에 있으며 렌터카 입점업체는 전국 150여곳 11,000여대와 제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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