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제도를 통해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의 보험업계 진입을 지원

▲ 보험연수원은 24일 지난 제14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한 성적우수 대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보험연수원은 24일 지난 제14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한 성적우수 대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허연 보험심사역 자격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연수원은 보험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여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의 보험업계 진입을 지원하고자 제6회 시험부터 대학생 장학제도를 도입ㆍ시행해오고 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로,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14회의 시험을 실시, 4,513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수원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 시험 합격이 다수 손보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정착되고, 대학생 등으로 자격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보험심사역 15회 자격시험은 오는 11월 19일 시행해 12월 6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응시원서 접수를 포함한 구체적인 실시 계획은 추후 보험연수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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